서울과 마닐라에서 유일한 소망을 재발견하다(1 of 2).
●1. 급하게 남기는 메모, 그리고 오늘의 일기. 어쩌면 오늘 또한 내가 지금까지 달려온 신앙의 여정에 있어서 적잖은 영향을 받았을 날이 되었을 지도 모르겠어서 여러 생각을 하고, 오늘 제자훈련 때 들었던 강의를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읽어보다가 이대로 자면 안되겠다 싶어서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나를 위한 나의 이야기를 끄적이지 않고선 잠에 들기가 너무나 아쉬웠달까. 일상 이야기는 그냥 패스하고, 강의에 대한 이야기만. 태어난 곳은 서울, 자란 곳은 서울, 그리고 어린 시절 대부분을 보낸 곳은 서울, 일부를 보낸 곳은 마닐라, 현재 살고 있는 곳도 서울, 휴가를 내어 주기적으로 가는 곳은 마닐라, 내 집의 위치는 서울, 그렇기에 앞으로 살 곳은 서울, 그러나 언제 돌아갈 지 모르겠을 곳은 마닐라, 5월에 ..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작품을 보고나서 - 시, 글 등
2024. 4. 3.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