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분기(2021) 실적 발표! 이래서 횡보하고 하락하는게 고맙다! 하나라도 더 줍줍해놓자! (7/7, 2021 작성)

 

[중앙일보 김태윤 기자의 7/7,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과연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다웠다.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은 영업이익이 무려 12조였다. 아마 이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고, 얼마가 되었든 30%대 성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작은 나라에서 이렇게 거대하고 세계를 휘어잡는 기업이 있다는 것이 그저 놀랍다, 물론 대만의 TSMC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주가는 횡보중이다. 오늘도 또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하락했다. 실적이 이렇게 성장하는데 주가의 흐름이 지지부진하다? 이것은 엄청난 강력매수 신호다. 삼성전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럴 때 한 주라도 더 사서 모아놔야 나중에 시세차익이든 배당이든 뭐든 실속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여기에 굳이 복붙해서 적지는 않을 것이다, 직접 본문의 내용을 참고하시길.

4차 산업혁명은 곧 '반도체'혁명이기도 하다. AI, IoT, 빅데이터, 로봇공학, 자율주행, 메타버스 4R(AR, VR, MR, XR), 클라우드 등 그 모든 것들은 기계에 의해서 진행될 수 있으며, 그 기계는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없으면 돌아가지 못한다.

언젠가 이런 질문을 받은적이 있다, 단 한 가지 섹터만 투자할 수 있다면 어느 섹터이며 그 대장주로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나의 대답은 반도체였고, TSMC, 삼성전자, 엔비디아를 언급했다. 대박 수익률을 내줄 종목은 어떤 생소한 종목에만 있는 것이 아닌 이미 익숙한 기업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 4차 산업혁명의 각 분야에서 어떤 기업들이 1등해서 살아남을지는 예측하기 어려울지 몰라도 그 4차 산업혁명의 필수적인 요소인 반도체를 파는 큰 기업들은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망하는 것이 이상할 것이다. 그렇기에 현재와 미래 모두를 이끌어갈 기업 중 하나가 바로 삼성전자이고.

그저 내가 한국인이라서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논리면 내 포트폴리오에는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칩스앤미디어 등만 들어있어야 하겠고. 세계에서 4번째로 돈 많이 버는 기업, 브랜드파워 또한 세계 4위이기에 객관적으로 봐도 삼성전자는 투자하기에 매력도가 정말 높은 회사다. 실적의 상승이 훤히 보이는데 주가는 횡보와 하락? 이러니깐 외국인들이 쓸어담고 있는 것이다, "코리안 디스카운트(한국 주식은 저평가 되어있어서 저렴하다는 의미인듯)!"라고 외치면서.

내가 보기에 삼성전자는 충분히 저평가되어있다. 그리고 설령 고평가되어있더라도 실적을 생각해서라도 조금씩 사 모을 것이다, '10만전자'여도 말이다. 투자하려는 회사의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높게 본다면 매수 시기는 '언제든'이다. 오늘 몇 백원이 올라서 비싸게 샀고 몇 백원이 떨어져서 싸게 샀다고 생각한다면 결국 투자하려는 이유와 초심을 잃을수도 있고, 상승장에서 오히려 사지 못한 것을 후회할 수도 있다. 가격이 얼마든 정기적으로 사 모으는 것이 '저점 매수'를 시도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더 좋은 이유가 왜겠는가.

어쨌거나 나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을 언제든 '강력 매수'로 내놓을 것이다. 시총이 1천조원이어도 실적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는데 시총 '겨우 500조원'이면 충분히 싸다.

삼성전자에 대한 당신의 생각과 의견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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