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구글의 웨이모가 손을 잡았다! (3/15, 2021 작성)

[전자신문 강해령 기자의 3월 14일,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일단 혹시라도 내 의견을 궁금해하실 수도 있으니 결론부터 말하겠다. ●개인적으로 나한테는 대형호재라고 느껴진다●

4차산업혁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니 굳이 관심을 가지지 않더라도 테슬라의 자율주행 이슈로 여러번 들어보고 뉴스도 보신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현 시점에서 자율주행(Full-self Driving, FSD) 관련 업계의 독보적인 1위 업체가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Waymo, 비상장)임을 아실 것이다.

그리고 그 1등 기업이 파운드리 업계의 2위, 다른 부분에서 수도 없이 많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함께 일하게 된다. 굳이 비유를 해보자면 1등 학생과 1타 강사가 만나서 시험을 준비하게 된 것과도 비슷하다고 본다.

1등 기업들이 만나 협업하며 파괴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것은 곧 상대적으로도 엄청나게 안정적이면서도 동시에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투자 매력을 발산하는 것과도 같다고 본다. 그리고 한 쪽의 일방적인 하청이 아니기에 나는 '협업'이라는 단어를 쓴다. 비록 시총의 차이가 3배에 이르지만(구글 - 약 1500조(GOOGL, GOOG), 삼성전자 - 약 550조(005930, 005935)) 각자가 종사하는 업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차지하고, 시총보다도 매출과 순이익을 보면 두 기업은 정말 각자의 분야에서 '깡패'다.

자율주행은 단순히 자율주행만을 따지지 않는다. AI가 알아서 판단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빅데이터가 필요하고, CPU, NPU, GPU등 초정밀한 기술이 요구되기도 한다.

기업에 대한 어느정도의 확신과 믿음, 그리고 매출과 벌어들이는 돈, 투자의 규모를 보며 투자하면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장기투자하게 될 것이다. 이 초우량주이면서 성장주인 두 기업들을 주목하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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