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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립자 겸 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사임했다! (2/3, 2021 작성)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1. 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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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에 밀리기 전까지 3년 연속(2017~2020) 부동의 세계 최고 갑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유지했던 아마존(Amazon, 티커는 AMZN) 설립자 겸 CEO인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올해 3분기에 CEO자리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베이조스가 블로그에 올린 직원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자신이 이와 같은 말을 했다고 밝혔으며, 후임으로는 창립 초기 멤버이자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의 CEO인 앤디 제시가 될 것이라고 또한 보도했다.

아마존이라는 기업에 악재가 아니냐고 물어볼 수도 있다, 분명 시장 예상EPS보다 2배 많은 14에 가까운 실적을 발표했고, AWS는 또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주가는 크게 오르지도 않았으니깐. 이 엄청 거대한 기업이라 할 지라도 제프 베이조스의 존재감은 엄청난 실적이 발표되었음에도 그의 사임 계획 보도와 거의 상쇄되었을 정도니깐.

내 의견을 묻는 분들이 계시다면 나는 결코 악재가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기업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엔 첨부한 프로필 사진처럼 너무 젊은 사람이니깐. 그러나 그는 여전히 아마존에서 함께한다, 우주 탐사 기업인 블루 오리진, 워싱턴포스트와 자선사업 등 다른 프로젝트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계획이란다. 이 행보는 이미 구글의 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 빌 게이츠 등 IT기업 창업자들이 회사를 성장시킨 뒤 2선으로 물러나 다른 일들에 더 집중하는 것과 비슷한 길을 가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펀더멘탈이 전혀 바뀌지도 않았으니 현재의 아마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라면 지금이 바로 투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아마존은 1995년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했으며, 처음엔 온라인 서점, 화장지에서 TV까지 취급했고, 현재는 거의 모든 소매 물품을 취급하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로 성장했다. 어쩌면 앞으로가 훨씬 기대되는 좋은 기업 아마존의 주가는 5년 뒤, 10년 뒤, 20년 뒤를 생각하면 현재 3000불대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횡보하는 아마존의 주가를 보며 답답해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감히 판단해본다. 결국 주가는 기업의 가치에 수렴한다는 워런 버핏 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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