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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트코인이 가져올 또 하나의 혁신은 결제수단의 변혁이고, 사실 이것은 항상 진행중이었다. 돌덩어리와 조개껍데기, 그리고 금화와 은화, 지폐에 이르러 카드와 ○○○페이까지, 인류는 지불에 있어 늘 효율적인 수단만을 택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이더리움, 에이다, 솔라나 등과도 같은 암호화폐를 QR코드 형식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즉시 결제가 되어 이전보다 더 빠른 동시에 은행이나 카드사를 통하지 않는 개인 간 전자 화폐 시스템(A Peer to Peer Electronic Cash System; 비트코인 백서)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에이다, 솔라나 등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등장했다.
●8. 심지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거나(엘살바도르, 통가) 채택을 고민중인(아르헨티나, 터키, 아이티, 베네수엘라 등) 국가들이 등장했다. 사용인구의 증가는 수요의 증가를, 수요의 증가는 곧 비트코인의 특징 중 하나인 한정된 공급을 압도하고 가치 상승의 트리거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여러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100만 달러, 500만 달러도 갈 것이라고 소리높여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다(현재 2만 달러 내외).
●9. 2000~2010년대 회사들을 생각해볼까, 불과 10~20년 전만 하더라도 문서 작업을 Pax로 주고 받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젊은 노동자들이 Pax 사용법을 전혀 모른다. 거의 모두가 E-mail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과거 어른들은 '생소한' E-mail보단 '익숙한' Pax 사용하기를 선호했지만 현재 Pax는 거의 멸종하다시피 했다, 일본같은 특이한 나라를 제외하고는. 결국 E-mail의 시대로 바뀌었듯 화폐와 결제 수단도 한동안은 달러, 유로 체제로 가다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혼용하게 될 것이고, 나중엔 달러 또한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형태로 탈바꿈을 하여 암호화폐와 연동을 하게될 수도 있다. 암호화폐를 결코 없앨 수 없는 이유는 달러, 유로, 위안, 엔 등과 다르게 중앙은행도, 발행주체도 없으며 전세계의 채굴자들이 각자의 작업을 증명함으로(PoW) 그 보상을 챙겨가는 형태의 신(新)화폐이기에 규제를 시도할 수는 있어도 완전히 없애진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미국 백악관이 공문을 내어 비트코인을 장악하고 블록체인 관련 인재 양성을 지시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저 무조건 규제를 하기보단 일찌감치 인간의 능력 외의 영역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는 것이 국가든 기업이든 개인이든 모두에게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 아니겠는가 싶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에이다를 몇 개 갖고 있어야 상위 1~2% 안에 들 수 있을까? ●인스타그램: ine_justiny● (0) | 2022.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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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장기투자하기를 권하는 이유(3 of 3). ●인스타그램: ine_justiny● (2) | 2022.07.28 |
비트코인을 장기투자하기를 권하는 이유(1 of 3). ●인스타그램: ine_justiny● (0) | 2022.07.26 |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두 번째 국가 등장! 도미노 효과를 아시나요? ●인스타그램: ine_justiny● (1) | 2022.04.29 |
미국인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이들이 비트코인을 눈여겨본다! ●인스타그램: ine_justiny● (0) | 2022.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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