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이들이 비트코인을 눈여겨본다! ●인스타그램: ine_justiny●

[SBS Biz 정윤형 기자의 4/27, 2022 기사를 참고함]

401(K)제도를 아는가, 한국과 거의 상반되게 저축도 하지 않고 펑펑 돈을 쓰며 살아가는 미국인들이 노후 걱정 없이 소비하며 살 수 있는 가장 큰 근거가 되는 퇴직연금제도가 바로 401(K)제도다. 그리고 그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미국의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이다.

401k 제도 관련한 간단한 글을 쓴 적이 있다,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참고하시길.

https://m.blog.naver.com/duddnr0729/222397727394

미국인들의 소비의 근거, 401K 제도! ●인스타그램: ine_justiny●

미국인들의 노후, 그냥 평범한 노후도 아닌 부유한 노후를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피델리티가 퇴직연금 계좌에 비트코인을 입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란다. 놀랍지 않은가? 비트코인에 대한 세계 가장 큰 손의 태도가 점점 낙관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것은 동시에 미국과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이미 많은 수량의 비트코인을 매집한 상태라고 봐도 판단해도 되겠다.

무려 11.3조 달러, 한화 1경 4천조원 이상을 관리하는 이들이 최대 20%까지의 비트코인 투자 옵션을 제공한다는 소식은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내 입장에서도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이다. 현재 미국의 국가부채가 30조 달러인 것을 감안해도 그것의 38%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는 기업이 비트코인 투자를 옵션에 포함시킨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이제는 비트코인을 하나의 안전자산으로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투자할 때는 당장의 가격만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전망을 스스로 세워 판단해서 돈을 맡기고 그에 따른 자본 소득을 추구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뜬금없이 정신 건강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는 멘탈이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고 보기에. 그것이 아니라면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인 VOO나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인 QQQ를 무지성으로 규칙적인 매입을 하는 것이 차라리 자산 운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중 대부분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지 못하는 현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또 하나 놀라운 것은 피델리티의 이런 결정이 독단적이거나 일방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고객들이 장기 투자 전략으로 가상자산을 포함하고 싶어하기에 그 요청을 더 이상은 거절하지 않겠다는 성명이다.

미국 노동부는 단기적 변동성과 투기적 성격이 강한 암호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경고하는 입장이다. 아직은 그럴 수 있다, 암호화폐라는 것, 블록체인이라는 역대급 신기술이 등장한지는 15년도 되지 않았기에. 그러나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단기적인 변동성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접근하며 매입하는 사람은 몇 년, 몇십 년 뒤에 크게 웃으며 위기는 기회였음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미국과 월가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 그리고 기업들이 안전자산으로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미친듯이 매집하고 있다. 과연 암호자산은 사기인가? 만약 이것을 사기라고 생각한다면 블록체인에 대한 공부가 좀 더 필요할 것이다. 나 또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서 훨씬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나의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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