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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2분기(2021) 실적 발표! 발표 후 7%대 폭락, 오히려 좋다! (7/30, 2021 작성)

주식/실적 발표

by Justin Yoon 2022. 1. 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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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고재연 기자의 7/30,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아마존(AMZN)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너무 높다. 자기네들이 내놓은 전망치에 거의 수렴했으며 지난 분기에도 두 자리 수 성장세를 보였지만 오늘 새벽(현지 시간) 장마감 후 거래 시간에서 주가가 무려 7.47%나 빠졌다. 과연 아마존은 몰락하는 기업이기에 이정도로 주가가 빠진걸까?

실적을 잘 보자. 이번 실적 발표를 보면 매출은 무려 1130.8억 달러로 월가 전망치보다 겨우 20억 달러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20억 달러라 하면 아마존의 이틀치 매출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그런데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지 못했다고 시간 외에서 7%대 급락이 일어났다. 이렇게까지 아마존을 뚜드려 팼어야 했던 것인가? 그렇지만 나는 기쁘게 주워 담았다. 평소 주기적으로 아마존을 사 모으던 금액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샀다.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기업들 중 하나이기에 단기간에 주가가 너무 빨리 올라버리면 아쉽고 분할 것 같다. 투자는 이런 회사에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클라우드 업계 1위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작년 동기 대비 무려 37% 증가했다. 1위가 37% 성장했고, 2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는 50% 성장했고, 3위 구글 클라우드는 50% 성장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는가? 1등 기업, 그리고 거대한 기업들이 애매하거나 점유율이 낮은 기업들의 점유율을 다 뺏어온다는 것이다. 기업들 사이에서도 부익부빈익빈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아마존은 그저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자율주행, 공유경제, 드론, 헬스케어, OTT, 블록체인 등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엄청난 기업이다. 쇼핑몰만 봤을 때에도 분명히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지만 향후 주력 사업이 될 것들을 생각하면 몇 년 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금의 몇 배가 되어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앤디 제시가 새로운 아마존의 CEO로 취임하면서 주식분할의 가능성이 열렸고, 한 주당 4백만원에 해당하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쪼개질 수도 있다. 참고로 앤디 제시는 지금의 AWS를 만든 장본인이며 AWS의 CEO였다가 아마존 전체의 최고 경영자(CEO)로 승격(?)했다. 아마존의 주가가 아닌 사업구조와 CEO의 특성을 보면 지금의 주가는 비싸보여도 싸게 느껴질 것이다. 따라서 아마존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은 "강력 매수"이다.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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