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튜브 모회사 알파벳의 2분기(2021) 실적 발표! (7/29, 2021 작성)

[연합뉴스 정윤섭 기자의 7/28,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구글과 유튜브의 모회사 알파벳이 2분기 실적 발표를 했다. 작년 2분기 코로나 팬데믹 선언으로 인해 광고매출과 수익이 대폭 줄었지만 사실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는 언젠가 끝이 있거나 감기나 폐렴과 크게 다르지 않을 신종 바이러스에 불과할 것이다.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치사율을 보면 이미 그런 수준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쉽게 말해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악재는 반드시 끝이 있는 단기적 악재라는 것이다. 여기에 검색 엔진 1, 2위(구글, 유튜브 순)를 모두 보유한 알파벳은 광고 매출이 실적의 95~99%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그리고 이미 일상에 익숙해진 전염병은 구글과 페이스북같은 광고매출로 먹고 사는 기업을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지난 2분기 실적을 보면 작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무려 61.6%, 69% 증가했다. 시총 2천조(Class A, C각각 약 1100조원)가 넘는 이 기업이 이런 성장을 보이는 것이 그저 놀랍다. 이미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 기대되는 알파벳(GOOGL, GOOG)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돈이 많이 풀리는 시대다. 그리고 기업들도 지출이 늘고 있고, 테슬라같은 특이한(?) 기업들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기업들은 광고 지출이 막대하다. 그리고 그 막대한 광고 지출을 누가 다 먹을까? 하고 생각해본다면 바로 구글과 유튜브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회사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주가가 미친듯이 오르고 있긴 하지만 지금 투자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최소 몇 년 이상 들고갈 계획이라면. 이미 나와 당신의 일상에 깊게 침투한 이 기업이 망할 확률이 있긴 할까? 아마 쉽게 등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아직 알파벳의 자회사인 웨이모(자율주행), 핏빗(헬스), 딥마인드(AI), 구글 클라우드(클라우드, 빅데이터), 윙(드론), 사이드워크 랩스(도시재생, 도시개발), 칼리코(바이오) 등이 있음에도 귀찮아서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구글(알파벳)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은 당연히 "강력 매수"이다. 시총과 주가를 보고 투자를 주저할 것이라면 투자를 권하지 않는다. 알파벳의 사업 구조와 실적을 보고 향후에도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지금 당장이 투자 적기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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