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2분기(2021) 실적 발표! (8/3, 2021 작성)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의 7/29,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최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에 이어 5번째로 시총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페이스북(FB)이 2분기 실적 발표를 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290.8억 달러(약 33.6조 원), 순이익은 103.9억 달러(억 12조 원)로 두 배 성장했다. 온라인 광고 수요 증가가 페이스북의 매출과 순이익의 폭증을 도왔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에 이 글을 올린다.

여러 사람들은 애플의 광고 정책 변경(아이폰 사용자 사생활 로그 기록 관련 보호 정책)으로 페이스북의 실적이 3, 4분기에 둔화될 것을 우려해 미리 매도하곤 있다. 분명 페이스북 주주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일 수도 있다. 나는 설령 주가가 떨어지더래도 일단 쥐고 가다가 위기에 부딪혀보자는 주의다. 물론 페이스북이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지만 데이터 생산자이자 너무나 거대한 애플이 규제를 시작했다는 것은 내가 페이스북을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페이스북을 수로 이길만한 SNS는 이 세상에 없다. 또한 이 회사는 메타버스 관련 회사로, 오큘러스를 인수하여 VR/AR글래스와 가상현실 공간 개발에 열심이다. 개인적으로 메타버스는 향후 양극화를 더 심화시킬 것으로 생각되지만 적어도 빈익빈에 올라타고 싶지는 않고 싶기에 나는 빅데이터 업체인 페이스북의 주식을 사 모을 생각이다. 분명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포트폴리오에 담아도 되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매도시점을 가끔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1위 자리가 위태해지거나 이미 추월당한 경우, 몇 년에 걸쳐 실적이 우하향이라는 것을 확인했을 때가 바로 매도시점이다.

페이스북에 대해 뭔 말을 딱히 할게 없다. FB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은 "매수"로, 언제든 편하게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수하며 온라인 시대의 개막을 지켜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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