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이크로소프트의 2분기(2021) 실적 발표! 그저 대단...(7/28, 2021 작성)

주식/실적 발표

by Justin Yoon 2022. 1. 17. 16:29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연합뉴스 정윤섭 기자의 7/28,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이며 향후 메타버스의 대장주로 떠오르게 될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2분기(자체 기준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461.5억달러(한화 약 53.3조원)로 작년 동기 대비(YoY) 무려 21% 증가했단다. 월가 컨센서스인 442.4억달러를 상회했단다.

기사 본문에 나오진 않았지만 클라우드 부문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애저(Azure), 윈도우, 깃허브(GitHub) 등에서 매출이 30% 늘었다. 특히나 애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1% 폭증했다. 클라우드 업계 1인자인 아마존의 AWS를 바짝 따라붙고 있다. 지난 분기에도 50% 성장했던 애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오피스(MS Office) 소프트웨어, 링크드인(LinkedIn), 다이나믹스(Dynamics) 등의 생산성 및 비즈니스 부문 매출도 25% 늘어났다. 엑스박스(Xbox), 서피스가 포함된 MPC(More Personal Computing)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단다. 그렇지만 모든 영역이 성장한 것은 아니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윈도우 라이센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서피스 PC 매출도 20% 줄었다.


이렇게 거대한 기업이 두 자리 수 성장을 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불편한 진실이다. 초부익부빈익빈과 초양극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급등주를 찾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돈을 쓸어담는 기업을 아무때나 적립식으로 분할매수하며 인내하고 공부하는 것도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회사로 꽤 큰 비중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내가 시세 차익과 배당금을 기대하며 맘 편히 투자할 수 있는 'SWAN'투자법이 적용 가능한 8개 기업 중 하나로 소개한 적도 있다.

몇몇 혹자는 나한테 이런 질문을 했었다, "MS 주가 너무 올라버렸다. 이런데도 투자해야하냐"고. 나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마음에 드는 회사를 발견했다면 그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에 어느정도 확신이 생겼다면 주가가 아닌 회사의 사업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저가 매수, 바닥 매수 등의 방법이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임을 나도 이론적으로는 알겠지만 주식투자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가격이 얼마든 투자 가능한 금액을 몇 개로 나누어서 분할매수를 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나 MS같이 올해 딱히 큰 조정도 없이 오르기만 했던 주식은 바닥이 없었기에 주가가 190~200에서 놀던 때를 놓친 사람은 지금도 투자를 주저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4차 산업혁명 대장주 Top10(애플, MS,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TSMC, 테슬라, 엔비디아, 삼성전자, 넷플릭스)의 투자 시점은 딱히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이 투자 적기며 돈이 생기면 그냥 사고, 오르면 올라서 기쁘고, 떨어지면 싸게 살 수 있어서 기쁘게 줍줍하는 것이 방금 언급한 기업들의 큰 특징이 아닐까 싶다.

어쨌거나 MS는 과거에나 현재에나 대장주였고, 미래에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크다. MS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을 "강력 매수"로 제시하며 이 글을 끝내고 애플과 구글, AMD와 스타벅스의 실적을 분석하러 가보련다. ㅎㅎ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ine_justiny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uddnr0729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