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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2021)에 부익부빈익빈은 더 심해졌다. (8/24, 202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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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Yoon 2022. 1. 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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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윤지원 기자의 8/19,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WHO(세계 보건 기구)의 2020년 3월 코로나19의 팬데믹 선언으로 세계 경제는 잠시 흔들렸다. 그렇지만 그 '흔들림'의 여파가 너무나 커서 서민층의 붕괴 발생, 이것은 곧 연쇄적으로 중산층과 부유층의 위기까지 이어질 것이 너무 뻔하기에 각국중앙은행, 그중에서도 미국의 연준(FED)을 중심으로 대규모 양적완화를 실시하며 세계의 경제를 부양하는 정책을 펼쳤다. 이에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부동산, 주식, 채권, 비트코인 등), 특히 미국 부동산과 주식의 가치는 엄청나게 올랐다. 서울만 해도 아파트 한 평당 가격이 3천에서 4천으로 1년만에 33.3%가 오른 것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 경제가 미국에 매인 상태라는 뜻. 그들의 최고겸 최대 수출품은 달러(인플레이션)다.


내 결론부터 말하면 부익부빈익빈은 계속되고, 더 심해질 것이다. 현실을 자각하고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을 바로 알고 대응하고 싶다. 이것은 우리의 삶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나는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2분기 소득 양극화는 '역시', 그리고 '당연히' 심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소득 상위 20%의 자산 가치는 상승, 하위 20%의 경우 가진 자산도 없고 경제 활동도 어려워 월평균 100만원도 벌지 못하는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 상위 20%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924만원, 하위 20%의 경우는 6.3% 감소한 96만원 수준.​

나는 투자는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지만 잘 모르면서 그것이 도박이고 정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오만과 편견이라고 생각하며, 단순 문맹보다도 더 위험한 것이 금융 문맹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들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니깐. 이미 선진국인 한국, N저(저성장, 저금리, 저출산 등)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저축 방식을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자본을 다루는 방법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엄청난 능력으로 압도적인 연봉을 벌어들이지 않는 한 빈익빈을 면치 못할 수도 있다. 난 아직 어리고 아는 것도 없지만 적어도 빈익빈은 피하기 위해, 현상 유지를 넘어 부익부의 줄에 올라타고 싶은 욕심도 있다. 또한 우리 모두의 복지를 위해 나 혼자만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닌 모두가 부유해지며 함께 사회적 문제를 감당하기를 꿈꾼다. 아직 청년인 나에게 직면한 사회적 문제 - 결혼, 주거, 육아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실질적으로 가장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은 이 나라가 경제적으로 더 부강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국고가 필요하고, 많은 국고를 위해서 많은 세금을, 많은 세금을 걷기 위해서 소수의 재벌보다도 많은 부자들이 우선적으로 생겨야 한다.


3번째 문단에서 언급하는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하고 고민해볼 것이다. 재난지원금의 딜레마, 무작정 그것이 나쁘다고도 생각할 수는 없다,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그거로나마 버텨낸 사람들이 내 주변에도 있기에.

첨부한 사진의 K자 회복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양극화, 부익부빈익빈의 현상을 보여주긴 하지만 나는 이 그래프가 자산의 유무와 대소 여부에 따른 사람들의 향후 빈부격차도 보여줌을 생각했다. 미래에 더 심화될 것을 전망하는 K자회복은 누군가에겐 희망, 반대편의 누군가에겐 암울한 그래프로 보이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19는 누군가에겐 고통을 주기도 했지만 또 누구에게는 기회를 주기도 했다. 이미 익숙해진 '위드코로나'의 일상이 내 삶에 서서히든 급격하게든 미치고 있는 영향이 존재함을 인정하며 대응하는 것이 삶의 지혜 아닐까.

나는 돈을 좋아한다, 많이 갖고 싶다, 정말 솔직하게​. 돈은 우리 일상에 너무나 깊은 연관이 있고,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며 내 자신과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을 섬길 것인지가 돈을 대하는 태도와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배웠다. 그저 돈 얘기 하는 것을 금기시하며 죄악시 여기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계속해서 내 생각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여러 의견과 피드백을 받으며 계속해서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점은 고치면서 경건한 그리스도인, 경건한 부자의 삶을 살기를 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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