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USD)는 언제나 보유하고 있어야 할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증시를 휘청이게 할 만한 경제 위기가 대략 4~5년에 한 번씩 있고, 달러의 가치가 급증하는 때가 바로 그 때인 것을 생각해보면 달러와 관련된 자산을 소유하는 것은 합리적인 재테크와 투자 방법이 아닐까 싶다.
경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는 이유는 당연히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미국이 경제(세계 경제 60% 이상 점유)와 국방력(미국 제외 2~10위까지 국방비 전부 합쳐도 미국보다 작음 + 전세계가 전략적 요충지이며 세계 어느 곳에나 군사 시설이 있음) 에서 압도적인 1등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안전한 나라지만 그렇게 평화적인 나라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며 미국과의 평화를 도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갈 뿐. 내가 생각하는 미국의 최대 수출품은 달러 곧 인플레이션이다. 막대하게 찍어내는 달러, 그리고 전세계로 수출되고 세계 경제에 흡수되어 손 위에 놓고 쥐락펴락할 수 있는 상황까지 간 미국 달러라는 기축통화의 패권에 도전하는 것은 곧 그 나라가 멸망할 각오도 불사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 2003년 3월 20일에 미국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공습하고 한 달도 되지 않는 시간에 그 나라를 초토화시킨 것을 기억하는가. 이것의 뒷배경은 당시 이라크의 후세인이 "석유를 달러가 아닌 유로화로 받겠다"며 미국을 자극했기 때문이라는 사실. 물론 911테러의 배후국으로 지목을 받았던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더 큰 직접적인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다고 나는 확신한다.
또한 2028년에서 2030년 사이에 중국이 미국의 경제 규모(무역량, 경제, 통화량 등의 부분에서)는 앞지를 것으로 예측되지만 그럼에도 기축통화가 달러일 것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미국이 군사 강국인 동시에 외교 강국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힘으로도 다스리지만 정치적으로도 다른 나라들을 중국에 비교할 필요도 없이 잘 대하며 구슬리기도 한다. 반면 중국은? 일대일로 사업 진행 상황만 봐도 말할 가치가 없기에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다. 나는 두 나라 전부 좋아하지는 않지만 좀 더 나은 대안을 선택한다면 여러모로 더 많고 큰 도움이 되는 미국을 선택한다. 무엇보다도 내 돈을 불려주는 좋은 투자처이기도 하고.
여기에 세계 시장을 장악한 미국 기업들(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을 생각해보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면서 공격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아니던가. 연평균 9~13%가 오르는 S&P500 지수와 15~20%가 오르는 나스닥 지수에 투자하는 것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또한 여기서 기업을 발견해 더 큰 수익을 낸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어디 있겠는가. 그렇기에 미국 달러든 미국 주식이든 달러와 연계된 자산은 언제나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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