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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2021) 일자리 19.4만개 밖에 생산 못했다! 그래도 주식은 사 모으자. (10/9, 202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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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Yoon 2022. 1. 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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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종명 기자의 10/8,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한 달 만에 일자리 19.4만개를 늘린 것은 분명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대단한 성과일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미국 기준에서는 시원치 못한 성과인가보다. 만약 기대치에 준했다면 테이퍼링(tapering, 경제 용어로 자산 매입 축소)이 확실해지거나 빨리 시작됐을 것이다. 실업률도 4.8%로 3개월 연속 감소했기에 테이퍼링 실시가 임박했지만 이번 실망스러운 뉴스가 달러 자산 투자자들에겐 좋은 소식으로 판단된다.


테이퍼링(tapering)이라는 단어의 원 뜻은 '점점 가늘어지다' 등의 뜻으로 운동선수들의 경우 경기를 앞두고 힘든 훈련의 양을 줄이며 긴장을 풀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때 이 단어를 쓰기도 한다. 2013년 벤 버냉키 당시 연준(연방 준비 제도, FED;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의장이 언급하면서 지금까지 경제 용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현재 연준은 매월 1200억 달러, 약 140조원대 자산 매입으로 미국 경기를 부양한다. 달러를 많이 풀기에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 반면 달러 자산; 특히 부동산과 주식의 가치가 계속해서 올라가곤 했다. 물론 누군가는 종목을 잘 선택해서 좋은 수익률을 거뒀을 수도 있지만 그것에 더불어 연준의 달러 파워로 큰 덕을 본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자산 매입을 실시하던 것을 점차 줄여가겠다는 것이 테이퍼링이고, 테이퍼링이 실시되면 다음 달에는 1100억 달러(예시임!), 그 다음 달에는 더 적은 양의 자산을 매입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되면 찍어내는 달러의 양이 줄어들고, 자연스레 달러의 가치는 올라가며 자산 버블이 일부 꺼지는 것이 바로 주가, 지수의 하락 요인들 중 하나다. 테이퍼링이 미뤄진다는 것은 곧 자산 가치 상승세(랠리)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거기에 대규모의 소비가 발생하는 4분기 '산타 랠리'와 더불어 올 연말까지 계속해서 주식을 자산 포트폴리오에 담고 계속해서 쥐고 가는 것은 좋은 자산 관리의 방법으로 사려된다.

혹자는 이런 때에 어떤 주식을 사야하느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내 의견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크게는 IT 성장주와 이커머스, 임의 소비재 관련 기업들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개인적으로 나는 애플, 테슬라(이상 임의소비재), 엔비디아(반도체), 아마존, 쇼피파이, 월마트, 메르카도리브레(이상 IT&이커머스)를 지켜보고 있다.

테이퍼링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주저앉을 수는 있지만 내가 공부해서 발굴한 종목의 가치는 결국 돌아오게 되어있고, 떨어진 주가는 자연스레 탄력을 받아 회복하고 더 오를 것이다. 그런 주식을 사야한다. 단기적 악재는 오히려 큰 기회다. 당신은 가격이 오르기만을 바라는가, 아니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며 현금을 장전하는가. 여기서 베팅과 투자가 나뉜다.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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