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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와 비욘드미트에 대한 tmi! (2 of 2, 10/1, 2021 작성)

주식/주식 종목 소개

by Justin Yoon 2022. 1. 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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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미트는 상장한지 얼마 안된 기업이라 그래프가 얼마 그려지지 않았다. 이 기업은 뭐하는 곳일까, 간단히 알아보자.

이 회사는 육류를 쓰지 않은 햄버거 패티와 소시지, 심지어 미국인들의 국민 음식 타코에 넣어먹는 간(가짜)고기도 판매한다. 나는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직접 먹어봤는데 정말 맛없었다.ㅋㅋ 이 기업은 축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며 발암률도 낮추는 건강식,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다. 한 통계 결과에서는 비욘드미트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93%가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는 것도 보였단다... 정말?


이 회사에 대한 평가가 다르다. 장기적으로 육류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인지, 그 성장성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얘기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고평가되었다고 평한다. 야채로 만든 고기 시장의 전망을 보고 기존 대형 식품회사들 또한 많이들 뛰어들고 있다.

2019년 6월, 스위스 음료 브랜드 네슬레(Nestle)가 미국 야채고기 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혔고, 미국 햄버거 업체 칼스 주니어(Carl's Jr)또한 비욘드미트를 이용한 버거로 좋은 성과를 거뒀단다.

맥도날드와 네슬레의 협업으로 독일에서는 이미 야채고기버거가 판매되고 있다. 뉴스를 찾아봤는데 이미 작년 11월 맥도날드가 채식버거를 출시했고 현재 시범 판매 진행중이다. 그리고 함께 손잡은 기업은 비욘드미트.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회사가 비욘드미트와 함께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내가 이 맛도 없고 비싸기만 한 인공육을 연구•개발하려는 비욘드미트를 지켜보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다.


1. 미래의 식량난을 해결하는 것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서 가난한 자들,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많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인류친화적'인 기업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가축(소, 돼지, 닭)을 키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곡물이 필요하던가, 투자하는 곡물량 대비 아웃풋으로 나오는 고기, 즉 단백질의 양이 너무 적다. 단순히 맛을 위해? 그건 선택지가 있는 우리들 얘기지만 지구 반대편 또는 가까운 나라의 누구는 극심한 빈곤과 식량난에 마주하고있는 것이 현실. 이런 연구는 필수적이다.


2. 과도한 소, 돼지, 닭고기 등의 생산은 친환경적이지 못하지만 인공육개발은 훨씬 환경 친화적이다. 계속해서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 우리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의 말처럼 여기에 남아 천천히 고통받다가 죽거나 또는 최대한 우주개발을 서둘러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동시에 기술 개발로 지구온난화를 최대한 늦추던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가 반드시 올 것이다, 적어도 지금 당장부터. 뜬금없이 우주가 왜나오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우주개발이 극한의 환경에서 산소와 물을 만드는 효율 극대화의 친환경 개발임을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 소가 배출하는 메탄가스(이산화탄소의 21배 영향력)의 양은 600L/일, 소형차가 1년에 배출하는 양과 같다. 그렇기에 과도한 육류 위주의 식단은 피해야 하며, 소가 내뿜는 메탄가스와 소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물의 양을 줄인다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내 의견을 두서없이 적어봤다. 좋은 기업이라고 해서 무작정 투자하는 것은 오히려 그 신념 때문에 원금을 다 까먹을 위험도 있다, 적어도 이런 소형성장주들에 투자하는 것은. 그렇기에 나는 비욘드미트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락 or 폭락 시 매수"로 제안한다.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ine_justiny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uddnr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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