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 찾지 말고 그냥 테슬라에 투자하자! 테슬라, 3분기 인도량 발표! (10/3, 2021 작성)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의 10/3,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썸네일과도 같다. 테슬라(TSLA)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은 "강력 매수"이고 동시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그리고 미친듯이 성장하는 업계에서 기술과 실적 모두 압도적 1등을 달리며 사회 현상의 엄청난 수혜를 받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뭘까 싶다. 굳이 제2, 제3, 제N의 테슬라를 찾을 이유는 없다, 테슬라의 성장과 성공스토리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기에. 어느덧 주가도 야금야금 오르고 올라서 775, 고점(900)대비 주가는 15% 좀 안되게 빠져있다. 3월 540까지 떨어졌지만 어느새 올해 저점대비 50% 가까이 올랐다.

쉽게 말해, 누군가는 테슬라 고점 부근에서 물려서 아직도 이를 갈고 손톱을 물어뜯을지도 모르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올해 저점인 500에서, 또는 작년이나 그 이전의 더 낮은 주가에서 천천히 주워담으며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 같은 기업을 두고도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은 수도 없이 많이 엇갈린다, 과연 이것은 일론 머스크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

물론 루시드 모터스(LCID)나 상장 예정인 아마존의 리비안(Rivian), 니오(NIO) 등의 훌륭한 기업들도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친환경차 업계에서 영향력이 멈출 회사임이 분명해보이기에 나는 루시드 모터스와 니오가 폭락할 때마다 살짝 줍줍하고는 있지만 테슬라만큼 오래 가져가고 싶을 이유를 아직도 찾지 못했다, 그저 중장기적 시세차익 목적 외에 보유 목적은 없다. 테슬라의 기업 펀더멘탈, 기업가 정신, 그리고 그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면 테슬라는 단순 친환경 전기차 회사로 분류해선 안 된다. 플랫폼 기업이며, 우주개발 기업이다.

누군가는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만 보며 매수와 매도를 고민할 수도 있지만 또 누군가는 전기차를 넘어서 기업의 플랫폼 생태계, 그리고 우주 개발과 시대를 이끌어갈 친인류적 기업으로 보며 그들의 열정과 고생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단순 시세차익 목적만이 아닐 수도 있다. 어쨌거나 테슬라의 YoY(전년동기대비) 70%대 폭발성장은 정말 축하, 그리고 그런 회사의 주식을 갖고있는 나에게도 셀프 축하. 🥴😊 여기까지가 정보 전달, 다음 문단부터는 내가 하고싶은 말과 내 생각을 일부 끄적여보니 선택적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

함께 고민해보고 생각을 나누며 같은 방향을 가지고 투자에 임해보고 싶은, 나 혼자만 잘 사는 것이 아닌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돕기도 하는 '경건한 부자'가 되기를 구하며 살고싶은 사람들을 모집하고 싶다. 가끔 나에게 스터디를 만들어달라거나 공부하는 것 또는 정리해놓는 파일들을 공유해달라는 제안과 부탁이 오곤 하는데 나라는 사람이 큰 도움이 될만한 사람인지는 정말 잘 모르겠다. 스승으로서 누군가를 이끄는 것이 아닌 같은 학생으로서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윈윈전략을 꾀하고 싶다, 당신의 투자 성공으로 인해 많은 세금이 발생하면 당신도 좋고 나도 좋다, 서로의 복지를 간접적으로 감당하는 것이기도 하니깐.

만약 나같은 어린이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그럴 용의가 있다, 그러기 위해 지금 인스타와 블로그에 이 글을 굳이 끄적여서 올리는 것이니깐. 그리고 나 또한 함께 대화해보고 생각과 분석한 것을 공유하며 배우고 싶은 생각도 있다, 단순히 투자 기법이나 정보, 기술 등만이 아닌 사회 현상과 심리 등에 대해서 또한.

개인적인 생각과 주장이지만 역설적이고 모순적이게도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이루는 부자'를 꿈꾸기 위해서는 나와 당신의 이기적인 마음을 최대한 버리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과정이 필요하다. 내용이 산으로 갔지만 앞으로 나는 내 투자 방법 배경에 들어있는 정신에 대해서도 자주 공유할까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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