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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쇼트 주인공 마이클 버리! 테슬라 공매도 포기했다! (10/19, 2021 작성)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1. 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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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Praveen Paramasivam 기자의 10/16,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기억하는가.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정말 많은 이들이 미국 부동산이 끝도 없이 상승하는 것을 기뻐하며 투기 광풍에 참여할 때 반대로 이 거품이 꺼질 때 엄청난 후폭풍이 밀려올 것을 예측하여 "빅쇼트(Big Short - Short라는 단어는 공매도를 의미하기도 함)"에 엄청난 베팅을 하여 결국 500%에 가까운 공매 수익을 벌인 사람, 그리고 영화 빅쇼트(2016)의 실제 모티프가 된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에 대한 뉴스다.


내가 정말 몇 번이고 다시 봐도 지겹지 않고 흥미롭게 보는 '인생 영화'로는 인터스텔라, 리얼 스틸, 빅쇼트 등이 있다. 특히나 빅쇼트는 내게 있어 올해 4월인가 5월까지 이어졌던 암호화폐(a.k.a.는 코인) 투기 광풍에서 적절하게 수익을 보고 폭락을 예측하여 빠지는 좋은 가르침과 동시에 경험, 수익을 선사해주기도 했다. 모두가 두려워할 때 기쁘게 줍줍하고, 모두가 환호할 때 두려워하며 비싸게 파는 전략, 워렌 버핏의 전략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마이클 버리가 영화를 통해서 그 과정을 자세히 보여줬다. 버리가 정말 대단한 판단을 했던 그 근거에는 그저 개인적인 감정이나 직감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여러 데이터와 조사 자료, 역사 등을 비교&분석해보며 내린 판단이었기 때문이다.


명작의 스포가 좀 그렇긴 하지만 반드시 인용하고 싶다 - 빅쇼트 영화 중에서 버리의 직원이 그에게 "당신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수많은 데이터와 사례 등을 비교해보며 판단한 버리는 "맞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틀릴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어쨌거나 그런 그는 테슬라 또한 '빅쇼트'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테슬라에 대한 빅쇼트 의견을 그만둔단다. 그저 PER 등과도 같은 지수만을 따지는 것이 아닌 그들의 사업구조와 시대의 흐름, 사회적 현상 등을 비교해보며 내린 새로운 판단이라고 생각이 된다.

테슬라의 투자 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신뢰는 스페이스X의 가치도, 스타링크의 가치도 모두 수직상승시키고 있다, 물론 NASA가 신뢰하고 투자하기 전에 그들이 천재적인 혁신을 보였기 때문이지만. 사실 전할 내용은 더 없다.


유명인들,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킹하여 동일하게 구성하는 것은 또 하나의 좋은 투자 전략이다. 그렇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위험을 얘기해보자면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그저 똑같이 복사해서 수익을 낸 것이 자신의 수익이라고 착각할 때도 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의 매수평단가와 추종자들의 매수평단가가 같을 수 없다는 것. 그렇기에 그들이 익절할 때 추종자들은 손절할 수도 있다. 이것 또한 내가 주변인들에게 반드시 공부하고 배워서 투자해서 정당하게 수익을 얻어가기를 권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생고생해서 모아놓은 귀한 자금, 짧은 순간에 날려먹는다면 너무 분하지 않던가.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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