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엔비디아가 폭등해도 나는 S&P500 ETF를 산다(2 of 2).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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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엔비디아가 폭등해도 나는 S&P500 ETF를 산다(2 of 2).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저평가된 기업들이, 너무 많이 주가가 떨어진 실적 좋은 기업들이 상승장에서 주목받고 크게 상승하는 것은 거의 공식과도 같이 당연한 것이다.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것을 가정하고 꾸준히 투자에 임하는 것은 정말 좋은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때로는 뼈아픈 조정장, 폭락장도 오는 것이 장기투자자로서 반드시 몇 번이고 경험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잘 올랐던 종목이 있었다면 잘 떨어질 확률도 높은 것이고, 잘 오르지 않았는데 잘 떨어지지 않는 종목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상승장보다도 하락장을 더 잘 대비해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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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ETF 투자를 통해 하락장에서 손실을 최소화하자는 것이 나의 투자 전략이다. 물론 크게 상승한 주식을 잡지 못했을 수도 있고, 그 수익률을 다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해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내 투자 철학은 자산을 꾸준히 불리는 것이지 단 한 번에 초대박을 쳐서 바로 투자를 졸업하는 것이 아니기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인내를 배우기도 하며 빠르진 않지만 꾸준히 달려가려는 것이다, 마치 마라톤과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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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종목도 있고, 하회하는 종목도 있다. 그러나 그것들을 비중별로 평균화해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굳이 어디 가서 돈 주고 배우지 않아도 된다. 돈 주고 책만 사거나 나와 같은 장기투자자들이 쓰는 글을 몇 개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확실하진 않아도 제일 확실함에 가까운 것, 미국주식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연평균 10%, 쉬워 보일 수도 있다, 한 두 번, 몇 번은 가능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을 꾸준히 연속해서 낸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몇 배의 수익을 내주던 회사가 언제 어떻게 망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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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TF는 주기적으로 좋은 주식과 나쁜 주식을 선별해주면서 자연스럽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주고, 그저 나는 0%대의 수수료만 제공하면 그들이 내는 수익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 연평균 10%를 20년간 냈다고 가정했을 때, 초기 원금 대비 수익률은 +573%이다. 그러나 꾸준히 자금을 투입시키고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초기 원금 대비 수익률은 이것보다도 훨신 크지 않겠는가. 중요한 것은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이다. 잃지 않고 계속해서 시세 차익과 배당을 통해 자산을 불려나가고 현금흐름을 늘려나가며 지금과 노후를 동시에 대비하는 방법, 나는 여러 방법 중 강력한 방법 하나가 있다면 바로 미국 3대 지수 ETF에 투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투자는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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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부유한 노후가 부러운가? 그들만이 갖고 있는 방법을 나도 따라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답은 S&P500에 투자하는 방법, 즉 VOO ETF에 투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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