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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된다, 종목만 바뀔 뿐.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주식/나의 투자 의견

by Justin Yoon 2024. 7.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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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된다, 종목만 바뀔 뿐. ●인스타그램: ine_justiny●

단 하루만에 테슬라 -12.33%, 엔비디아 -6.80%. 누군가에겐 썩 유쾌한 상황은 아닐 수도. 난 테슬라와 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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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에 테슬라 -12.33%, 엔비디아 -6.80%. 누군가에겐 썩 유쾌한 상황은 아닐 수도.


난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리바이스에 비유해서 투자에 임한다. 청바지를 파는 소비재 기업과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을 취급하는 테크 기업을 비유하는 이유가 뭘까 싶을 수도 있겠지만, 아마 내 글을 보고나선 조금 공감이 될 수도.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의 폭락은 누군가에겐 기회였지만 위기이고, 위기였지만 기회라는 것.

참 재밌게도, 2020년을 기준으로 교회 사람들을 포함한 지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찾을 때가 있다. 그것은 바로 두 기업 -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 흐름 변화가 클 때. 그리고 지금은 24년 2분기 실적발표 이슈, 그리고 올 11월 미국과 세계의 지도자를 뽑는 대선이 있지 않던가. 기업에만 집중하기 참 어려운 시기라고 본다. 공감도, 이해도 한다.

과거 19~20세기, 미국 서부에서 일어난 골드러시로 '서부개척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대부분의 광부들은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다. 열심히 일을 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것. 마치 인기 많은 종목에 달려들었다가 수익도 제대로 못보고 허탕 친 많은 개미투자자와 다를 것이 뭘까 싶었다. 그러나 발상의 전환으로 광부들에게 곡괭이를 팔거나 광부들이 쓰던 청색 텐트를 소재로 삼아 질기고 찢어지지 않는 바지, 청바지를 판매한 리바이스는 떼돈을 벌었다. 참고로 리바이스가 세계 최초의 청바지를 만든 것은 아니다. 다만 품질과 생산성이 타기업에 비해 훨씬 뛰어났을 뿐.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초연결', '초지능'의 시대라고 하는 동시에 '탈중앙화'의 시대. 빅테크 플랫폼 안에서 신뢰로 모두가 묶이는 동시에 그 신뢰를 경계하며 발명된 현대 블록체인. 그리고 닉슨 쇼크 이후 시작된 달러본위제의 시대와 여러 버블 사태로 인한 금융 위기를 겪으며 '탈달러'의 대안으로 등장한 비트코인, 그러나 코로나를 겪으며 다시 한 번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에게 일상을 맡기며 더 깊숙하게 들어간 달러본위제. 그리고 탈달러 수단인 비트코인마저 공격적으로 매집해 달러의 영향력 아래에 둔 미국정부, 미국기업, 미국인들. 미국기업이 없는 일상은 상상조차 불가능한 시대, 세계는 이미 미국의 경제 식민지가 되어버린지 오래.

인간보다 기계의 노동력이 더 중요해진, 나를 위해 운전도 해주고 집안일도 해주는, 심지어는 나를 위해 영업을 해주며 돈을 버는 서비스까지 출시하려는 기업이 있다면 믿겠는가. 그리고 그러기 위해 계속해서 데이터를 생산 및 가공하고, 그런 데이터를 빠르게 돌려서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반도체칩을 파는 기업들이 있다면 믿겠는가. 바로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그러하다.

로봇ㆍ자동화시대, AI의 시대, 블록체인의 시대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는 모든 것이 미지수다. 그리고 그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일하는 모든 기업들 중 대부분은 파산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경쟁자인 동시에 선구자, 여러 상품을 판매하는 생산자이자 공급자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두 기업, 바로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아닐까. 과거엔 리바이스가 있었다면, 지금은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21세기판 '곡괭이 사업'과 '청바지 사업'을 주도한다. 주가가 얼마든 사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이미 큰 성공을 거둬서 사실상 경쟁자는 없고, 그 실적이 해마다 성장한다. 비트코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에 투자하는 것 전부 좋다. 그렇지만 난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더 좋아한다.

주가의 등락이 중요할까, 아니면 기업의 사업 펀더멘탈과 실적이 중요할까.
국내외 정치가 중요할까, 아니면 기업의 사업 펀더멘탈과 실적이 중요할까.
투자를 하는 사람과 투기를 하는 사람은 여기서도 나뉜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향한 FUD 따위에 흔들리지 않기를. 나는 반드시 수익을 낸다, 언제나 그러했듯.

역사는 반복된다, 종목만 바뀔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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