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묵상(행 16:11~24).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30727(목) 오늘의 묵상(행 16:11~24)

P4Y.

죄로부터의 자유라... 그것보다도 돈은 정말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은 참 많이 드는데... 많이 벌어서 많이 내놓고 많이 쓰면 되지 않는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지금 가진 것과 앞으로 벌어들일 많은 것들을 어떻게 지혜롭고 겸손하게 나누며 살아갈지 고민해볼까. 돈이 없지 않을 때 그래도 꽤 편하긴 하던데. 누군가 나를 위해 운전해주고, 일을해주고, 밥도 해줄 때 그 편함이 오히려 당신님을 찾지 않았던 것이 늘 내 삶의 아킬레스건이지 않았던가.

내 삶에서 정말 중요한것들과 성경에서 말해주는 중요하게 대해야 하는 것들이 겹치긴 하던가. 내게 구원이란 무엇이고, 좋음이란 무엇인가. 내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 또 벌써 목요일, 그리고 한 주의 끝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는 지금, 이번 한 주도 나는 불신자와 다를 바 없이 살아오진 않았던가.

오늘도 그리스도를 바라보길, 나에게 진정한 구원이 무엇인가 보여주실, 그리고 이미 보여주신, 자신의 죽음으로 이미 나의 것으로 해주신 당신님께서 나의 유일한 주님이시고 나의 유일한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을 할 수 있기를, 토마스가 그러했듯. 그께나.

나같은 사람에겐 어떤 가난함과 어떤 부유함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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