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견고한 반석 위에 서 있는가? 과연 결코 흔들리 수 없는 반석 위에 서 있는가?" (p.8)
확률 게임은 소망을 줄 수없다. 그것은 딛고 설 만한 굳건한 토대가 못 된다. 더 나은 길, 더 나은 토대가 잇다. 가능성이라는 모래가 아닌 확실성이라는 반석이 존재한다. (p.10)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는 나의 확신은 성경이 그분의 말씀이라는 사실에 근거한다. 그분은 지금까지 말씀해 오셨고, 지금도 여전히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이다. (p.12~13)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뜬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 살전5:9~10
👆이 말씀이 어떻게 가능할까? 나는 하나님이 제시하신 사랑과 거룩함의 기준을 단 하루도 예외 없이 날마다 어기며 살아온 죄인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하나님은 내가 그런 질문을 던지기도 전에 바로 대답을 주셨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 덕분이다. 예수님의 죽으심 때문에 나를 향한 진노가 모두 사라졌다. 내가 완전해서가 아니다. 나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와 죄책과 징벌을 담당하셨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 성경이 그렇게 말씀한다. 나는 죄책과 징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비로운 호의 안에 안전하게 거한다. 하나님은 "살든지 죽든지 너는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암이든 코로나 바이러스든, 이것은 확률 게임과는 사뭇 다르다. 이것이 우리의 발을 받쳐주는 견고한 반석이다. 이것은 무너지지 않는다. 이것은 모래가 아니다. (p.13~14)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라도, 지금 이 순간에 예측 못한 수백 개의 재난이 나를 덮칠 수도 있다. 내가 말하는 반석은 지금 나의 발을 받쳐주고 있다. 내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덤 저편의 소망이 곧 현재의 소망이기 때문이다. 소망의 목적은 미래에 있고, 소망의 경험은 현재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경험은 능력이다.
미래의 소망을 우습게 여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우리의 미래가 확실하고 아름다우면, 현재도 달콤하고 열매가 넘칠 것이다.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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