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만 겸손하게 나온다는 것... 삼위하나님이 서로를 높이시는 것도 하나님의 겸손을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겠지?? 이렇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 중에 하나는 겸손이겠구나..! 신자라고는 하지만 삶은 불신자에 가까울 정도로 하나님보다 나를 더 섬기기에 바쁜 우리들,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예배하며 살아간다, 다만 그것들이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이기 때문에, 이것을 진정 교만이라고 하는거구나.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모든 것을 만족하며 그것들을 유익으로 누리며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고 햇는데, 나는 정말 그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을 향한 열망이 삶에서 나오고 있는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에서 주님을 먹고 마신다는 고백이 나오는가.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만 만족과 유익을 찾으려고는 하지 않았나?? 그리고 그것들을 가지려는 욕망에 하루하루를 살지는 않았는가. 이번 주 주일 오전예배 설교 때처럼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고, 그러나 우리는 보이는 것들에 집착하고,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켜가신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살고는 있는지 자주 돌아보기를.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과 그분의 영광을 나누지 않으신다는 것을 잊지 말자.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것들을 누구를 위해 쓰느냐가 영광과 교만 둘 중 하나로 나아가는 우리들의 발걸음이 될 것이니.
돈을 많이 갖고 싶어서 돈을 따라가 보았는데 여전히 끝이 없이 돈을 원하게 되고, 나중에는 내 목숨까지도 내어놓고 살 수 있을 정도까지도 가보았고, 꼭 돈이 아니더래도 진로, 수능, 여자친구같은 보이는 것들에 그렇게 살아본 적도 있었지만, 내 목표를 이루고나서는 현타라고 하는 그 공허함이라는 것이 오면서 이제는 뭐하고 살지라는 고민도 생겼다, 지나고나서야 느끼는 것은, 우리는 죽을 때까지도, 어쩌면 죽어서도 결코 끝나지 않는 진짜 쾌락을 찾아다녀야 우리들의 삶이 진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겠다 싶더라.
Q) 그런데 여전히 보이는 것들이 너무나 갖고 싶은데 그것들이 없어서 일어나는 근심은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여전히 그것들이 갖고 싶은데. 갖고는 싶어도 참된 만족이신 하나님이 계시지만, 지금 당장 잘 믿어지지가 않고 나는 여전히 너무나 고통스러운 상황에 있다면, 이 상황은 어떻게 대처하며 복음을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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