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 이야기.

이번에 새로 리뷰를 시작할 책 - "인공지능 시대 1등 해외주식에 투자하라!" by 한태봉 이다. 이 책을 함께 읽고 내용을 나눠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느 섹터에 주목해야 할 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2019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가임여성 1명당 합계출산율은 0.918 명이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1960년의 출생인구가 110만 명 이었다면, 2019년의 출생인구는 30만 명 이었다. 60년 만에 출생 인구가 4분의 1 토막 수준이 된 것이다.

 

지금은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토록 아이를 한 명도 채 낳지 않거나 아예 결혼을 안 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단순히 여성만의 문제도 아닌, 남성만의 문제도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사회의 문제다. 모두가 힘 써 함께 해결하려고 들어야 한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의 감소는 이미 일찌감치 예고되었으며, 인구가 급감하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연금문제가.

 

젊은 인구가 줄어들면서 노동 가능 인구가 부양해야 하는 노인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베이비붐 세대인 분들이 이제 은퇴를 하고 있거나 은퇴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기에, 나같은 2030세대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엄청난 세금을 납부할 것이 확실시되는 현실이다.

 

이에 이 책의 저자는 두 가지 대책을 제시한다 - 연금보험료의 인상, 정년의 연장으로 노동 시간의 연장과 연금 납부기간의 연장. 그러나 두 번째의 방법은 기업의 부담 가중과 청년들의 취업난을 심화할 여지가 많다. (p.21~24)

 

그렇다면 실제 통계 자료로는 어떨까, 다음 이야기에 그 자세한 실상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