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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4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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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0(토) 설교 다시 듣기(요 16:25~33)


성령의 열매 4번째 이야기 - 화평
(240204 주일 1부 예배, 설교: 이정규 목사)​

I.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러 가지 말씀을 하시며 그들이 평안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성경이 말해주는 평안은 절대로 평안할 만한 환경이 주어졌기 때문에 가지는 평안이 아닌, 근심과 두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주어지는 평안이다. 모든 기독교인은 평안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끝나지 않는 의문이 있다면 왜 당신님은 환난 '가운데'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가 하는 것.


1. 우리의 약함에도 불구하고

- 복음이 말해주는 구원은, 우리가 환난 자체에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닌 환난 속에서/환난 중에서 구원을 받았다는 것. 장애물을 피하면서 평안을 배우고 누리는 것이 아닌, 장애물을 경험하고 돌파하면서 평안을 배우고 누린다는 것. 이것이 더 큰 성장 아니던가. 무조건 피하기만 하는 방식의 교육이 아닌 대응하며 지혜와 지식을 다룰 줄 아는 교육의 방식, 우리에게 더 유익하지 않던가.

- 구원은 노력이나 투자, 거래 등으로 얻거나 이르는 것이 아닌, 거저 주어지는 것. 구원의 주는 나 자신 또는 만들어진 무언가가 아니라 모든 것의 머리이신 분이시라는 것. 의지력과 은혜는 다르다. 개인의 상태가 아닌, 그리스도의 상태에 근거하는 것이라는 것이 구원이고, 어린 양의 피, 곧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의 근거다.


2. 세상의 강함에도 불구하고

- 세상은 강하다, 최소한 나보단. 때로는 너무 강해보여서 내 모든 것을 좌우할 수 있을 것만 같아보일 때가 있다. 현실에 압도되어 패닉에 빠질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나 우리는 결국 모든 것을 돌파했고, 지금도 삶은 이어지고 있다.

- 탄압을 받는다고 해서 교회는, 기독교는 사라지거나 망하지 않았고, 않는다. 잠깐 수그러드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겠지만, 지금까지 기독교는 계속해서 성장만 했다. 사람을 어떻게 할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을 어떻게 할 수는 없다는 것.


3. 예수님의 강함 때문에

- 그분은 강하나 약하셨고, 부하나 빈하셨고, 높으나 낮아지셨다. 경건하신 그분께서는 겸손 또한 이미 갖고 계셨기에 당신의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모든 일에 순종하셨고, 구원과 부활에 대해서 전적으로 믿고 계셨다. 자기 백성들을 위해 그분은 '기꺼이' 고통을 감내하셨고, 오히려 그분의 낮아지심이, 약해지심이 그분의 강함을 입증했다. 그렇기에 '그분의 강함' 때문에, 그러나 동시에 '그분의 약함' 때문에 우리는 '거저' 구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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