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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기준 'Magnificent 8' 중 여섯 번째, 아마존의 실적 발표에 대한 이야기다.
전자상거래와 물류, 클라우드 산업 1위 기업인 아마존, 실적이 얼마나 좋았길래 실적 발표 후에 무려 14%나 주가가 올랐던 것일까. 실적을 살펴볼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YoY) +14%인 1700억 달러(한화 약 227.0조 원)에 영업이익은 YoY +3685.7%인 106억 달러(한화 약 14.2조 원)를 기록했다. 4분기, 2022년에 수익률 악화로 인해 2.8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내며 '아마존 위기론'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긴 했지만, 역시나 단기적인 악재임을 알고 있었던 JY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로선 단기적인 영업이익의 감소는 장기투자자들에게 큰 문제가 되지 못함을 다시 한 번 알려주었다. 그리고
특히나 아마존의 '캐시카우'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은 YoY +13%인 242억 달러(한화 약 32.3조 원)를 기록하며 업계 1위로서 자리를 굳건히 잘 지켰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추격하고 있다곤 하지만, 아마존 또한 가만히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아마존의 실적을 분석할 때는 AWS의 성장세를 주목하면 좋다. 실질적인 현금흐름이 거의 전부 AWS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장과 드론 배송, 그리고 초장기적으로는 (스페이스X가 만든 초격차로 쉽진 않겠지만) 우주 산업에서도 분명 블루 오리진이 차지할 수 있는 파이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비트코인 결제나 블록체인 관련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R&D 움직임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부의 기준인 비트코인을 다루지 않는 기업들을 철저하게 도태될 것이기에, 아마존의 주주로서 굉장히 희망적이다.
아마존, 아직도 성장할 것이 참 많이 남았다고 보며,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시장을 앞지르고 주도하는 좋은 주식들 중 하나로 남아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를 가진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될 월마트와의 경쟁, 과연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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