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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강해 - 18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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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0(토) 설교 다시 듣기(막 6:7~13)


마가복음 강해 18  - 왕의 보내심(240414 주일 1부 예배, 설교: 이정규 목사)​

I. 우리는 어떤 이야기 안에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인생은 덧없거나 의미 없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복음은 인생에는 분명한 의미와 목적, 방향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빛 아래에서 우리의 삶을 해석할 때에만 우리는 올바로 삶을 살 수 있다.


1. 그리스도인 인생의 의미

(1) 모든 그리스도인은 부르심을 받았다. 반복되는 일상을 생각해보면 삶의 이유가 뭔지, 일의 의미와 목적이 뭔지 의문과 회의가 들 때도 있다. 어떤 것을 하든 모든 곳에 하나님의 부르심이 먼저 있었고, 우리는 어디서든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2) 모든 그리스도인은 보내심을 받았다. 내가 선택한 '것처럼' 보이는 많은 것들, 사실은 하나님이 나를 그 곳으로 보내셨다는 것. 하나님은 여기서도 앞서가셨다. 미래는 어느 하나도 알 수 없고, 내가 상상하고 기대한 그림과 현실은 언제나 다르지 않았던가.

(3)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심을 받았다. 하나님께선 복을 주실 때, 우리가 복이 되게 하는 방식으로 복을 주신다, 아브라함의 삶과도 같이. 삶에 부족한 것이 참 많게만 보이지만, 사실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진정한 필요를 채워주셨다, 다만 탐욕만큼은 아닌.


2. 그리스도인 삶의 방식

(1) 자족 -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는 것, 자족. 그저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영생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의 삶을 나그네와 같이 사는 것이다. 필요한 것을 모두 준비해야 여행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여행은 있을 수 없다. 많은 것을 가지려 할 때, 주어진 삶에 만족하지 못 할 때, 신자의 삶을 살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지금 당장의 순종이, 자족이 필요하다. 완벽한 준비란 있을 수 없다, 다만 '일단' 시작하면서 서서히 성장하는 것 뿐.

(2) 담대함 - 쫄(?) 것 없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미안해하거나 부끄러워하거나 죄책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 그저 복음을 전하라는 부르심과 보내심, 주심을 받았기에, 누군가를 변화시키거나 비위를 맞추라고 부르심과 보내심, 주심을 받진 않았다. 우리는 조금 더 담대함이 필요하다. 선교와 전도는 철저히 하나님께 속해 있다. 우리는 그저 옆에서 그분의 일하심을 보고 경험할 뿐이다.


3. 그리스도인이 받은 약속

-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기, 당신님이 함께 하심을 기억하기.

- 능력을 받는 것 또한 기억하기, 세상의 수많은 귀신을 내쫓을 능력을.

- 세상에 소망을 전하기, 기도하기, 하나님만을 신뢰하기. 우리의 진정한 필요를 주신 분께서 완전하고 영원한 구원, 자기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그분을 기억하기. 섬기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이 하신 영광스러운 일들에 참여하기. '일단' 순종하기, 다 알 수도, 납득할 수 없을 지라도. 그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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