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새로운 CEO로 치폴레 CEO 임명! 그러나 Justiny는 둘 다 투자한다.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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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새로운 CEO로 치폴레 CEO 임명! 그러나 Justiny는 둘 다 투자한다.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스타벅스가 단 하룻밤만에 무려 +24.5% 폭등했다. 몇 달 간 계속해서 하락세를 그리던 스타벅스가 단 하루만에 지난 날들의 하락세를 모두 만회해버렸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스타벅스는 새로운 CEO겸 이사회 집행의장으로 치폴레 現 CEO인 브라이언 니콜을 임명했다. 그리고 스타벅스의 前 CEO가 된 렉스먼 내리시먼은 즉시 사임하게 되었다. 겨우 17개월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된 그는 사실상 해임의 이유로 실적 부진이 주된 이유였다. 그리고 9월 9일 새로운 CEO가 취임할 때까지 스타벅스는 CFO(최고 재무 책임자)인 레이첼 루게리가 임시로 CEO 자리를 겸임하게 된다. 스타벅스 실적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한참 지난 이야기이니 다루지 않고 그냥 패스하겠다. 다루고 싶은 주제가 몇 개 있었다. 지금 해외에 있기도 하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초간단 분석만 남기고 나는 다음 일정을 위해 가보려 한다. :)

●1. 새로운 CEO, 브라이언 니콜은 누구?
- 2018년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의 CEO로 취임해 6년 간 치폴레의 시가총액을 무려 8배 성장시킨 위인이다.

●2. 요즘 스타벅스의 성장 모델은?
- '요식 기업' 스타벅스는 음료 판매 이외에도 음식 판매로 실적을 부양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것에 있어서 CMG를 8배나 크게 키운 전력이 있는 B.니콜을 스카웃하는 것은 스타벅스의 주주들에게 아주 큰 호재로 작용했다. 신규 투자자 유치와 기관 투자자들의 스타벅스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뀌었기에 시총 100조원인 대규모 기업임에도 하루만에 +24.5%의 대폭등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3. 이 뉴스 후 -7.5% 폭락한 치폴레, 미래는 없는가?
- 그래도 난 CMG에 대한 투자를 이어간다. 이미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많은 학생들의 유용하고 인기 많은 요식업 브랜드로 자리잡은 CMG는 B.니콜이 있든 없든 맛이나 경영 철학에 큰 퇴보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실적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맛있고, 꾸준히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기에 경기침체든 활황이든 CMG의 주식을 난 계속해서 사 모을 것이다.

MZ세대의 코카콜라인 스타벅스,
그리고 수많은 학생들의 식사를 해결해주는 치폴레,
난 둘 다 매력있다고 본다. 몇 년 들고 가면 참 좋을듯!

같은 기업을 보더라도 누군가는 위기를 보고 도망치고,
같은 기업을 보더라도 누군가는 기회를 보고 달려든다. 여기서 당신은 누구인가.

"모두가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지고,
모두가 탐욕스러워질 때 두려워해라" - 워렌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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