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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고용량 배터리 탑재한 전기차 납품 연기! 그래 아직은 뭐... (1/5, 2022 작성)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1. 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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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이연정 기자의 12/29, 2021의 기사를 참고함]


리비안(RIVN)에 악재가 터졌다. 지극히 보수적인 접근을 하는 나로선 리비안을 하락/폭락할 때 조금씩 사 모으며 이들의 주가 흐름에 대응하며 천천히 사 모아가려고 한다. 이미 시총 최상위권(1~30위권)에 들어있지 않은 이상 내 자산 가치의 하락을 방어해줄 가능성이 지극히 낮아진다고 간주한다. 어쨌거나 리비안의 최근 소식을 살펴보자.

전기 픽업트럭을 만드는 스타트업인 리비안, 일부 전기 픽업트럭의 납품을 또 연기했다. CEO RJ 스카린지는 이메일을 통해서 맥스 팩(Max Pack)이라는 고용량 배터리 납품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 인도 시기는 2023년으로 미루겠다고 고객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했단다. 사전 주문량이 7만대를 넘은 이 시점에서 20%인 1.5만대 가량이 맥스 팩을 탑재했다는데, 기다리는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오히려 환불을 요구하며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으로 환승할 가능성까지 생겨버렸다. 그래서 스카린지 CEO는 옵션을 변경(낮은 사양의 배터리팩 옵션)을 요청하면 조금 더 빠르게 차량을 인도하겠다고 이메일을 통해서 전했단다. 과연 몇이나 이 소식을 반가워할까.

이런 뉴스가 처음이 아니기에 내가 계속해서 주장하는 것 - 바퀴달린 것에 투자할 때에는 그저 단순히 신생 기업(리비안, 루시드, 피스커, 프로테라, 니오, 샤오펑, 비야디 등)만을 투자한다기보단 이미 시장 영향력이 큰, 그리고 그 세력을 계속해서 넓혀가는 동시에 좋은 실적 퍼포먼스를 보이는 테슬라에 투자하자는 것이다. 물론 각 기업들의 장점이나 주목할만한, 기대할만한 성과가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본인 눈에만 보이는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이 아니라면, 이미 좋은 실적을 동반하지 않는 기업에는 투자를 하더라도 극소액으로 투자한다는 나만의 원칙이 있기에 나는 투자를 주저하겠다.

그리고 이들에 투자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이들이 신생기업이기에 실적 성장과 흑자 수익이 날 때까지 최소한 몇 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친환경차 업계 절대강자인 테슬라도 최근 3~4년 전부터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15년여 간의 기간은 지겨운 적자 행진을 기록했다. 부디 단기적인 악재이기를 바라며 신중하게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한다. 변동성을 즐기며 매매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최소 1년 이상은 묵혀둘 각오를 하고 "하락/폭락 시 매수"하며 접근하기를 또한 권한다.

-p.s. 리비안은 아마존의 대규모 투자를 등에 업고 IPO한 기업이다. 혹시라도 아마존이 보유 주식을 대규모 매도한다면 나 또한 그 가격이 얼마든, 수익률이 +든 -든 과감히 절반 이상 매도해버릴 것이다. 그런데 아마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아마존이 미리 선주문(10만대) 예약을 해놨기 때문. 부디... 대량생산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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