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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GOOGL, GOOG)의 4분기(2021) 실적 발표!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주식/실적 발표

by Justin Yoon 2022. 2. 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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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수경 기자의 2/2, 2022 기사를 참고함]

구글과 유튜브, 웨이모의 모회사 알파벳(GOOGL, GOOG)이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역시나 호실적이 기대되었는데, 투자자들을 전혀 실망시키지 않았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7.1조원, 24.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미123친 수치다. 구글과 유튜브의 주된 수익 구조는 광고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의 광고 단가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알파벳의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작년 누적 순익은 650억 달러로 2020년 대비 무려 89% 증가했단다. 이제 1년에 100조원을 버는 기업이 애플에 이어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될 전망이다, 아마 늦어도 2024년 까지는.


거기에 드디어 주식분할을 발표했다, 오는 7월부터 20대1 분할이 적용될 에정이며, 1주가 20주가 되고 0.1주가 2주가 된다. 작년까지 주식분할 가능성에 대해서 말을 아꼈던 경영진이 드디어 유동성 확보와 증대를 위해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또 한 번 발표했음에 정말 고마울 뿐이다. 자사주 매입과 주식 분할, 그리고 계속해서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하는 가이던스 제시까지, 이런 기업에 투자하지 않으면 도대체 어느 기업에 투자하란 걸까.


전달할 정보는 더 이상은 없고, 계속해서 같은 말을 반복하려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부익부빈익빈, 양극화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돈이 많은 기업들이 더 많은 광고를 펼치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기술력이 좋지만 대량 양산 능력이 부족한 기업들을 돈으로 사버려서 자회사로 편입시켜 그들만의 세계, 초격차를 더욱 더 벌려가곤 한다. 액티비전블리자드, 기업 가치 70조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기업을 마이크로소프트는 무려 85조원에 '현금박치기'로 인수해버렸다, 무려 35% 주가 프리미엄을 지불해가면서까지. 이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1년이면 그 기업을 사서 잡아먹고도 남을 돈을 벌어들인다는 것, 물론 연구와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곤 하지만 동시에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들을 잡아먹으며 그들의 세력을 넓혀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불편한 진실을 빨리 받아들이고 이미 1등인 기업들에 투자하며 그들의 부익부와 횡포를 자신의 수익으로 전환하여 즐기기를 권한다.

구글 또한 과거에 유튜브를 1조원대에 인수하며(당시엔 엄청난 규모였다고 함) 현재는 100조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자회사로 키워냈고, 알파벳은 한국의 어느 기업들처럼 자회사를 분할 상장시키지 않는다. A부터 Z까지 이름이 붙는 모든 기업들을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그들, 각기 다른 업계의 자회사들이 앞으로도 성장하며 이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 이 기업은 당장 매수해도 전혀 잃을 것이 없다. 애플, MS와 더불어 안전자산인 이 기업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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