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조재영 기자의 1/27, 2022 기사를 참고함]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의 2021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4분기 매출은 76.6조원, 영업이익은 13.9조원으로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이란다. 2021년 총매출은 280조, 영업익은 51.6조원으로 전년(2020) 대비 43.5% 증가했지만 2017, 2018년의 영업이익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올해에는 매출 3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사업에서도 좋은 소식을 보였다. 라이벌 인텔을 30억 달러 차이로 누르고 작년 반도체 매출을 94.2조원을 발표했으며 3년 만에 반도체 매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작년 호실적의 주된 요인이 반도체 관련 매출이었는데, 반도체 공급난이 올해와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런 시기에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의 선전을 기대하는 것 같다. 어딘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 분명 또 어딘가는 기회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아이러니한 시장 경제, 우리는 어떤 사건을 볼 때 그저 단순히 어떤 기업의 위기를 보기도 하겠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고 찾아본다면 위기 속 기회를 붙잡은 수혜주도 충분히 찾을 수 있음을 기억해본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앞서 언급했듯 반도체 공급난과 많은 기업들과의 협업/상생으로 인해서. IBM과의 VTFET 기술 발표, 자체 설계한 칩 5나노 공정 전량 위탁 생산, AMD, 퀄컴, 구글, 테슬라, 아마존, 현대차 등과의 다양한 협업을 기대해보는 것은 이미 다 한 번 이상은 다뤄본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의 지난 이야기를 찾아보시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이상 전할 내용은 딱히 없어보인다.
삼성전자에 투자하려면 단기적으로 차익을 노릴 생각은 미리 포기하고 들어오는 것이 좋을 것이다. 북한 리스크, 한국의 여러 정치, 법적인 문제, 미국의 반도체 사업 기밀 요구, TSMC와의 치킨게임, 그러나 벌어지는 초격차, 점유율, 원달러 환율 변동, 너무 많은 소액주주(5백만 명) 등의 다양한 일들로 인해 주가가 다른 주식처럼 빠르게 오르지 않는다는 점도 모두 납득할만한 이유이긴 하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투자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주식을 사 모으기만 하면서 단기투자자들이 점차 사라져가는 그 때 랠리가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횡보와 하락은 길지만 상승장은 짧기에 오히려 이런 때에 나는 인내하며 줍줍하곤 한다. 그럼에도 작년 한 해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 개인적으로 답답하긴 하지만 500만 삼전 주주가 있기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 그저 주가의 흐름만이 아닌 실적 자체가 성장하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돈을 많이 버는 삼성전자에 대한 나의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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