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김재중 기자의 3/17, 2022 기사를 참고함]
작년 12/7에 나는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를 대략 9월이나 그 이후를 예상한다는 식의 글을 썼던 적이 있었다. 보기좋게 그 예상은 빗나갔다. 아쉽지만 또 틀렸다. 그렇지만 나의 투자 방향은 그 때에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 금리는 반드시 언젠가 인상될 것이고, 물가상승률을 넘어서 폭발적인 실적과 그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들에 투자하겠다는 그 방향엔 변함이 없다. 그리고 오늘 아침,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회의 결과를 봤을 때 금리를 0.25% 인상할 것을 발표했으며, 한동안 주가는 여러 이슈로 흔들리긴 했지만 이내 불확실성의 해소로 인함인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의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과 급등을 보였다.
금리가 인상되면 자연스레 예적금 금리와 대출 금리 또한 따라서 상승하게 된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렸으니 중앙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오는 시중은행들 또한 이익을 보는 기업으로서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하며 돈을 굴리는 것이고. 연준은 올 연말에는 1.75~2.00%, 내년 말에는 2.80%까지도 전망한다고 밝혔다. 작년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다, 작년 하반기 FOMC 때는 2024년에 3%를 제시했던 것 같은데, 뭐 아무튼 방향성이 같으니 딱히 상관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대출, 회사채가 많은 기업들에게 쥐약과도 같은 소식이다. 그렇기에 각 업계의 1등 기업들, 돈을 쓸어 담아가듯 하는 기업들이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다. 각 업계에서도 특히나 주목받고 크게 성장하는 업계를 찾아보기를 권하고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여기서 나는 올해에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테슬라, 엔비디아 등을 주목하는 바다.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3월 대비 무려 7.9% 상승한 283.72로 발표되었다. 이것을 통해서 내가 느낀 바로는 최소한 CPI 수치 이상의 실적 성장세를 보이는 동시에 가격 결정권을 쥐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아무리 가격 상승에 대한 책임(=폭탄)을 전가하더라도 그 수요가 견고한 기업들이 올 한 해를 버티다 못해 주가가 꽤 많이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앞서 말했던 그 5개 기업 + @(아마존, TSMC, ASML, 어도비, 비자 등)가 주목해볼만한 기업들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돌아보면 2020년과 2021년은 꿈을 먹고 자란 기업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나 또한 다른 투자자들처럼 일부 수익을 보기도, 아직까지 고점에서 -50~70%까지도 복구가 되지 않은 '한숨주'가 조금 있긴 하지만 이제 금리 인상을 제대로 하며 거품을 잡는 시기에서는 돈을 잘 버는 탄탄한 기업들만이 살아남는다는 사실, 부채의 규모가 어떠하든 실적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기업들이 2022년을 주도하며 나스닥과 S&P500, 다우존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이끌고 조금이라도 상승하며 마감하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예측도 해본다. 다만, 중소형주 기반의 러셀2000지수는 제외한다.
만약 그럼에도 개별주에 투자하기 꺼려진다면 미국 지수 ETF인 QQQ, SPY나 VOO, DIA와 SOXX에 투자하는 것 모두 괜찮은 전략이다. 다만 2배, 3배 레버리지ETF에 투자할 때는 각자의 투자 원칙을 세워서 기계적인 매매를 행하길 권한다. 쉽지 않을 2022년, 잘 살아남아보시길.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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