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페이스북의 1분기(2021) 실적 발표! (5/1, 2021 작성)

주식/실적 발표

by Justin Yoon 2022. 1. 12. 08:05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의 4/29,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최근 '시총 1천조 원 클럽'(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에 가입한 페이스북의 실적 발표다.

페이스북의 실적은 정말이지 예상했지만 놀라웠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경기가 살아나는 중에 있고, 많은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면서 구글이나 페이스북에 게시하는 광고의 단가를 높여줬다. 그리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페이스북의 어닝 서프라이즈(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를 일으킨 것이고. 일단 페이스북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해보자.


페이스북, 미국 나스닥, 티커는 FB.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SNS 공룡 기업이다. 세계 78억 인구 중 무려 28억에 가까운 인구가 이 3개 중 하나 이상을 이용한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공간 또한 인스타그램이다, 조만간 블로그도 새로 열어서 올리기 시작하겠지만.

페이스북은 구글과 마찬가지로 광고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광고 매출 폭증이 매출과 영업 이익을 대폭 상향시켰다.

매출은 261.7억 달러로 2020년 1분기 대비 무려 48% 증가했다. 순이익은 95억 달러로 전년대비 무려 94% 증가했다. 광고당 평균단가가 30% 이상 올랐고, 게재 건수가 12% 이상 올랐단다.

그렇지만 동시에 악재도 생겼다. 내부적 요인이 아닌 외부적 요인인데,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규정 강화에 의해 광고 규제의 가능성이 생겼다. 2분기와 3분기 성장성에 살짝 의문이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의 흐름을 지켜보자.

빅데이터 관련 기업이기도 한 페이스북과 애플이다. 각각 30억, 15억 가량의 유저와 고객층을 보유한 두 기업이기에 아무래도 애플의 견제가 시작된 듯 싶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를 제시해온 페이스북이기에 아마도 애플과 합의를 하려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거기에 반독점 관련 이슈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기업인 페이스북, 엄청난 규모와 자금력을 내세워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그리고 여러 작은 유망 기업들을 싹쓸이하기에 정치적인 리스크도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페이스북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은 '분할 매수'다. 여러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분명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엄청나다. 반면 구글이나 아마존, 테슬라처럼 꾸준하지만 폭발적인 성장을 크게 기대할 수 없기에 나는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사 모아갈 것이다. 끄읕.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ine_justiny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uddnr0729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