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7조 달러 넘게 찍어서 유동성을 공급한 미국! 그럼에도 달러의 패권이 '절대' 흔들리지 않고, 그럴 수 없는 이유. (5/23, 2021 작성)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바이러스라고 한다. 5/23(2021) 기준으로 전세계 누적 감염자/사망자 수는 1억 6500만 명/340만 명이며, 한국의 경우 13만 5천 명/1930 명이다. 그리고 2020년 3월 WHO(세계보건기구)는 팬데믹 선언을 했고, 미국과 유럽 연합, 일본의 3대 화폐는 엄청난 경기부양을 했고, 이에 맞춰 전세계 다른 나라들도 경기부양책을 펼쳤다.
거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대통령의 3조 달러 경기부양책과 조 바이든의 현 미국 대통령이 더불어 초대형 경기부양책(a.k.a.는 바이든인프라)으로 미국은 1년 반에 가까운 기간동안 '최소' 7조 달러 이상을 찍어냈다.
여기서 오늘의 이야기 주제가 생겨난다. 엄청난 규모의 양적완화(Q.E.)를 감행한 미국, 과연 괜찮을까. 그리고 그럼에도 달러의 패권을 향해 의문을 던지는 수 많은 전문가들과 이에 맞서는 또 수 많은 전문가들. 그리고 이에 ●결코 달러의 위상은 흔들리지 않는다, 아니 흔들릴 수 없다●고 단언하는 나의 의견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달러는 안전자산이다. 굳이 미국주식에 투자하지 않아도 달러를 안전자산으로 여겨 주기적으로 매입하는 사람도, 아예 큰 돈으로 달러를 사들여 보유하는 사람도 있다. 모두 좋다, 각자의 자산을 방어하는 방법엔 100 명이면 100 가지의 방법이 있겠고, 나 또한 달러 현금과 주식으로 자산을 대부분 구성하고 있다.
성격이 급하신 분들을 위해서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달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흔들리지 못한다. 내가 정치 성향이 친미고 개인적인 꿈으로 아메리칸드림을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실제로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겠다)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여러 반문과 회의에 반박해보려는 것이다.
2, 3번째 첨부 자료를 보면 미국(FED), EU(ECB), 일본(BOJ), 중국(PBOC)의 경기부양책을 위해 돈을 얼마나 찍어냈는지 알 수 있다. 돈은 찍어낼수록 가치가 떨어지는데, 오히려 미국이 가장 적은 양의 돈을 찍어낸 것이 보이는가? 물론 모든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주요 통화들에 비해서 미국 달러의 가치는 지난 18개월동안 '역으로' 상승하는 꼴이었다. 오히려 우려되는 것이 일본 엔화이지 않은가.
여러 정치•사회적인 문제,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의 문제를 모두 최대한 덜 반영하고(사실 반영해도 의미가 없는 것이, 제 아무리 EU든 중국이든 미국에게 반기를 들 수 없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 단순히 찍어낸 돈의 양을 비교해보며 화폐 자체의 가치를 비교해 보았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당신을 내가 설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솔직히 그다지 관심도 없다, 다만 이곳은 나의 생각을 적어 공유하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냉철한 입장에서 정보와 나의 생각을 전달하려는 공간이기에. 그저 읽어주심에 조금은 감사할 뿐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미국 달러와 EU의 유로화, 일본의 엔화, 중국의 위안화의 패권다툼(?)에 대한 전망 말이다.
혹자는 계속해서 내 의견을 물어보는데, 나는 (적어도 지금 당장만큼은) 압도적 1등 패권국인 미국한테 나는 내 자산을 맡길 생각이다. 그저 미국이라서가 아니라 미국의 전반적인 정치•사회•과학의 분위기도 물론이지만 무엇보다도 기업들의 분위기와 기술력 수준이 나를 매료시켰다.
-자료 출처:
1. 박종훈의 경제한방(유튜브)
2. Haver Analy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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