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금리는 상승할 것이고, 채권 금리 또한 따라서 상승할 것이다. 소극적 투자, 현금 장전이 필수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 (3/20, 2021 작성)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의 3월 19일, 2021년 기사를 참고함]

채권금리는 아무리 못해도 2%대에 이를 전망인갑다. 추가적으로 단기적인 조정이 예상되고, 이런 나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뭐 어쩌란 말인가.

썸네일을 통해 말했듯 소극적인 투자 + 현금 장전의 때가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을 해본다. 물론 상승과 하락은 우리들이 알 수 있는 영역이 전혀 아니기에 때로는 돈 생기면 그냥 사야할 때가 필요하기도 하다. 그렇기에 소극적 투자(평소 투자금의 일부만 투자하고 나머지는 냅두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채권 금리가 대부분 2% 이상에서 3% 넘게까지도 나오는 것을 보면, 미국과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인 이들의 의견도 겸손히 듣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말 것은, 우리 각자가 잘 분석하여 투자하는 기업들(특히 미국 주식)의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다. 지금 몇 퍼센트 오르다고 더 싸게 사지 못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반대로 지금 몇 퍼센트 떨어졌다고 오르기만을 기다리며 잔고가 파란색(마이너스 수익률)인 것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몇 년이 지나고나서 돌아보면 정말 귀여운 찡찡댐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외적으로는 기업을 향한 신뢰와 내적으로는 멘탈을 붙잡는 것, 오르면 즐기고 떨어지면 기쁘게 줍줍하는 것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다만 단타나 투기 or 베팅, 빚투, 영끌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나는 그 영역에 대해서는 아는 바도 별로 없고, 뭐라 딱히 할 말도 없으니 조심해서 잘 하시길 응원한다.

애플과 아마존이 몇 달째 횡보 or 하락한다고 해서 그 기업들이 시대에 뒤처져서 퇴보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은 부디 없길 바란다. 명백한 오해이고 어리석음이다. 아마도 거의 확신하는 것은, 지금 시장이 이런 위대한 기업들에 관심을 두고 투자하는 나와 당신같은 사람들에게 싸게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

채권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곧 경제의 회복과 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단기적으로는 주식 시장에서 악재일지 모르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저가매수의 기회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나의 짧고 어린 생각이 들어있는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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