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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2대 CEO는 앤디 제시, 지금의 AWS를 만든 영웅! 거기에 미 국방부의 매머드급 클라우드 사업 취소로 인한 낙수 효과로 4.69% 급등! 드디어 상승하나...? (7/7, 2021 작성)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1.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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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성호 기자의 7/7,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혹시라도 모르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어서 말해두자면 제프 베이조스는 떠나지 않았고, 떠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CEO 자리를 오랜 동업자인 앤디 제시에게 넘겨주고 여전히 최대주주로서 남아있고 회의에 거의 모두 참석할 것이라 말했고, 자회사 블루 오리진을 관리하며 우주 산업에 몰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떠나도 CEO의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27년 짬이 있는데. ㅋㅋ 무엇보다도 앤디 제시 또한 제프 베이조스와 함께 30년을 가까이 일하면서 서로를 엄청 의지했기에 아마 제 2의 버핏과 멍거처럼 오래 함께하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전망이다.


아마존의 실적은 분기별로 100조 원을 상회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지만 사실 쇼핑몰 사업을 통해서 매출이 많이 찍히는 것일 뿐 지금 당장의 순이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다만 AWS의 미1친 영업이익률로 아마존의 재무상태가 휘청이지 않는 것이고. 어쨌거나 내 개인적인 판단으로 현재 아마존의 덩치를 키우는 단백질같은 것이 이커머스 사업이라면, 아마존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 철분같은 것은 바로 이 클라우드 사업, AWS(Amazon Web Service)이라고 볼 수 있겠다. 클라우드 산업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뒤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추격하고는 있긴 하다.

어쨌거나 앤디 제시라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간단히만 알아보자면 그는 아마존의 CEO가 되기 전 AWS의 CEO였다. 클라우드 업계의 1위를 제프 베이조스가 이뤄낸 것이 아니다, 바로 이 또 하나의 천재 사업가인 앤디 제시가 이뤄낸 성적이다. 그리고 이제 아마존의 현금 흐름을 더 키워줄 사람이 새로운 CEO가 되었고, 이것이 대형호재인 동시에 오늘의 미국 국방부가 클라우드 사업 취소를 선언하면서 겹경사가 터진 것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 시총 2000조원 기업이 무려 4%대 폭등을 보이면서 시총이 2100조원으로 커졌다. 하룻밤 사이에 한국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의 시총만큼 규모가 커졌다.

미국 국방부는 아마도 반독점을 우려해 일부러 아마존의 AWS가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를 채택한 것이 아닐까 싶다. 정확한 이유까지는 모르겠지만 안그래도 반독점가지고 난리인 상황에 1등을 더 밀어주는 것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다른 기업을 쓰자니 뭔가 여전히 껄끄러운 뭔가가 있고. 구글이나 MS 중에서 선택하는게 맞긴 하다는 생각이다.

10년간 100억달러면 미국이라는 나라의 규모와 힘을 볼 때에나 기업들의 사업 규모를 볼 때에나 별 볼 일 없는 수준의 금액인 것은 사실이다, 연간 1조원 꼴이고, 아마존의 경우 하루에 매출이 1조원 수준으로 나오고 있으니. 국가 기관과 기를 쓰고 손을 잡으려는 의도는 결국 '신뢰'다. 그 쌓이고 높은 신뢰도를 통해 인지도를 얻으면 더 많은 기업들과 일을 할 수 있고, 이것은 곧 실적과 주가 모두 상승하는 방아쇠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광고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어쨌거나 미 국방부는 그 사업을 취소했다, 그리고 선택받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오늘 아침 MS의 주가는 떨어지지 않았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실 아마존이나 MS나 둘 다 선택 받든 안받든 회사의 이름을 굳이 알리지 않아도 이미 유명하고 거대한 기업들이기에 그렇게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은 것 같다.

나는 아마존과 MS 모두 큰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고, 아마존의 경우 최근 주가의 횡보와 그럼에도 성장하는 실적을 통해 강력매수해야한다고 주장했고, MS는 언제나 좋은 실적, 성장과 동시에 우리의 일상에 깊게 침투했기에 언제든 강력매수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거기에 애플과 구글과 테슬라까지 5개 기업은 5년, 10년 뒤에 시총 1위를 두고 계속해서 엎치락 뒷치락하는 레슬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테슬라는 시총 6위인데 왜 페이스북보다도 좋게 평가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내가 테슬라에 대한 많은 글을 이미 올려두었으니 시간 되시면 보시길.

아마존에 겹경사가 들어왔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면 5% 급등이 아니라 15%가 급등했다 할지라도 지금 사도 결코 물리지 않는다. 아마존, AMZN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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