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경수 기자의 9/10,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제프 베이조스의, 아니 이제는 앤디 제시의 아마존(AMZN)이 무려 75만 알바생들에게 학비 지원을 한다, 도서비도 곁들여서.
대기업들로부터 이런 따뜻한 뉴스가 계속해서 나왔으면 좋겠다. 비록 미국의 일이긴 하지만 이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습이 한국에서도 자주 보이길.
미국 대학교의 등록금은 가히 살인적이라고 말해도 되겠다. 한국과 비교해보면 아무리 1인당 GDP가 2~2.5배 수준이라고 해도 생활비를 제외한 등록금 수준은 2020-2021년 학번(?) 기준으로 사립학교가 평균 $35087(한화 약 4100만원), 공립학교가 평균 $21184(한화 약 2500만원), 주립학교가 평균 $9687(한화 약 1130만원) 수준이란다. 그나마 가장 저렴한 주립대학교의 경우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편이라는 의대 등록금 수준이거나 그 이상이다, 놀랍지 않은가?
아무리 미국이 패권국이고 선진국에 부유한 나라라고 해도 서민층과 중산층은 존재한다. 그들이 나라 경제와 기업 성장의 기반을 책임진다. 그리고 그들 또한 학생일 때 선택지는 한국과 별 다를 바 없이 알바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꽤 많은 학생들 - 75만에 이르는 사람들이 아마존에서 주 20시간 이하로 알바를 하며 소소하게 벌고 있었나보다. 여기에 아마존은 파격적인 복지 - 언제 그만둬도 이상하지 않을 한낱 알바생들에게 등록금(최대 50%)과 도서비를 지원한다는 것.
과독점이니 뭐니 하면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사람들이 많지만 이런 식으로 사회에 계속해서 환원하면서 국가와 기업, 서민과 중산층의 동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어떻게 뭐라고 할 수 있겠는가. 물론 기업의 당기순이익은 단기적으로 감소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이런 미담이 퍼지면서 좋은 이미지를 형성할수록 기업에게 훨씬 큰 이득이 돌아갈 것이다. 아마존 주주로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동시에 이것 또한 하나의 투자 방법이라고 판단하겠다.
어쨌거나 투자자인 우리는 그저 이런 뉴스들만 보며 투자 여부를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된다. 이 기업이 뭐하는지 알아야 한다. 크게는 두 가지 - 이커머스(쇼핑몰)와 클라우드•빅데이터(AWS)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맡고 있으며, 빅데이터, AI, 로봇공학 + 자율주행(죽스, ZOOX), 드론, 부동산(물류창고), OTT(스트리밍 서비스;아마존 프라임) 등의 사업을 동시에 진행중이기도 하다. 생각나는 것만 나열해봤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들을 더 하게될지 모르겠다. 이미 본업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찾아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하며 동시에 성과도 내는 아마존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은 "강력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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