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도비, 페이팔과 손잡고 쇼피파이와 치킨게임 시작?!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1. 19. 11:00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한국경제 황정수 기자의 9/16,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어도비(ADBE)가 전자상거래 결제서비스에 진출한다. 캐나다의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기업인 쇼피파이(SHOP)와 경쟁이 불가피해보인다. 어도비는 우리들의 일상에 매우 친숙한 기업이다. PDF, 포토샵, 플래시 등을 통해 주 매출을 내는 이 기업은 다른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며 지난 2018년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인 마젠토커머스를 2조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인수 이후에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 상점을 운영할 수 있게 돕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어도비와 같은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며 꽤 쏠쏠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쇼피파이가 있다. 어도비가 전자결제 서비스를 하기 위해 손을 잡으려하는 유력한 기업은 페이팔로,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이커머스 플랫폼이라는 것에 대해 간단히 아는대로만 설명해보자면 이것은 소상공인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중개인의 역할을 해주고 구독형 수수료를 받으며 기업의 현금 흐름을 만드는 윈윈 전략을 꾀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마존, 메르카도리브레, 쿠팡, 인스타그램(?) 또한 이커머스 기업들로서 이런 비슷한 생태계를 통해 투자금을 마련하기도 한다,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인지도가 낮은 작은 상점에게 인지도를 높일 기회를 주고, 월세(?) 비스무리한 비용과 이익의 일부를 지불함으로 성장을 꾀할 수도 있지만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수백만, 수천만에 이르기에 판매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그리고 꾸준함과 부지런함 등이 반드시 요구된다. 그런다 해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는 보장이 없다. 자신의 상점을 최대한 노출시키기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에 지불하는 광고비도 적지 않다. 그렇기에 어도비와 쇼피파이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이 노다지를 그냥 보고 지나치지 않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도비가 지금 당장 쇼피파이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본업(PDF, 포토샵, 플래시, 2021년 기준)에 충실하며 좋은 실적을 내고 있기에 딱히 걱정이 되지는 않지만 '로또를 긁는' 어도비가 쇼피파이와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더라도 심한 출혈은 없을 것이지만 만약 어도비가 쇼피파이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면 반대로 쇼피파이는 위험해진다, 안그래도 아마존과 월마트에는 크게 밀리고, 메르카도리브레보다도 조금 밀리기에. 그렇지만 당분간 망할 일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것은 아마존, 월마트, 페이스북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서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두 회사의 주식을 모두 보유중이다. 확실하게 뚫어놓은 길이 있으면서 또 한 길을 개척하려는 어도비와 여전히 불안정하나 계속해서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이는 쇼피파이에 투자하는 것은 같을 수가 없다. 주가의 흐름만 봐도 꾸준히 올라가는 어도비와 들쑥날쑥 주가 변동폭이 큰 쇼피파이의 모습을 보면 투자자들의 심리를 대충은 파악할 수 있다. 거기에 어도비는 미국 기업으로 나스닥100, S&P500 둘 다 포함되어 있지만 캐나다 기업 쇼피파이는 어느 쪽도 아니고 지수에 포함될 수 없다.

나의 투자 의견을 이렇게 제안한다 -
어도비: 언제든 매수, 쇼피파이: 하락 시 매수.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ine_justiny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uddnr0729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