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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보유 주식 10% 매각 가능성? (11/8, 2021 작성)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1.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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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황철환 기자의 11/7,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TSLA)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보유주식 중 10%를 매도해서 현금을 보유할지 여부에 대해서 투표를 올렸고, 오늘 마감되었다. 350만명이 참여한 이 투표의 결과는 58대 42, 매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주가는 지금(211108, 20:38) 기준 5~6%대 폭락중이다.


미국 민주당의 '억만장자세(미국의 수십~수백조 자산가 700여명을 타겟으로 발의한 법안)' 도입을 항상 반대했던 일론 머스크, 그러나 그는 정부와의 관계를 위해, 그리고 ESG를 지키기 위해 이런 투표를 올렸던 것으로 파악된다.

억만장자세에 대해서 나는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못하겠다. 아직 실현 수익이 나지 않은 주식과 채권 등의 자산, 이것에 세금을 매겨 국고를 채우려는 의도인데 나는 이것이 혹시라도 시행된다면 민주당의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감히 예견해본다. 장기적으로 미국의 대부호들이 억만장자세가 적용되지 않은 미술품, 암호화폐, 금덩어리 등으로 탈세를 시도할 가능성을 열어주는 꼴이 될 수도 있다. 기업의 대표들이 "열심히 일해놨더니 나라가 회사 죽이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돈이 많이 모여서 경기를 부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세금이 많이 걷히지 못해 기업들이 투자를 적게 받고, 고용이 줄어들어 서민, 중산층이 힘들어지고, 그렇게 거둬지는 세금의 양이 줄면서 위험해질 수도 있다.

내가 지금까지 머스크의 행보를 봤을 때 그는 당장 자신의 자산이 줄어드는 것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다만 인류와 국가의 미래를 조금 더 걱정하는 사람같아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400조원을 소유한 사람이 아직도 회사 옆 컨테이너 박스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며 1주일에 100시간씩 일하겠는가?


억만장자세든 조만장자세든 뭐든 간에 테슬라라는 기업의 가치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들은 여전히 일을 잘하고 있으며, 천만다행스럽게도 테슬라 모터스의 엔지니어들은 테슬라 주가가 오르면 열심히 일하고, 떨어지면 무기력해져서 술이나 마시는 그런 투기꾼들이 아니다. 그들은 주가의 흐름보단 그들의 기술 개발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밤낮으로 정신없이 젊음을 바쳐 일한다. 그에 부응하는 실적과 영업이익, 그리고 계속해서 노크하는 세계의 유능한 인재들, 이 기업의 미래가 없다면 어느 기업의 미래가 좋다고 볼 수 있겠는가. 그렇기에 테슬라 주가의 폭락은 곧 초강력 매수의 신호탄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테슬라에 당장 투자를 시작하며 이 회사의 주식을 사 모아가자.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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