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신현규, 이상덕 기자의 11/10,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매일경제가 무려 엔비디아(NVDA)의 CEO인 젠슨 황을 상대로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황회장님(?)은 이제 엔비디아가 GPU 회사도, AI 회사도 아닌 '종합컴퓨팅' 회사라고 말한다. 이제는 단순히 GPU, GPGPU 뿐만이 아닌 AI, 자율주행, 그리고 배달 업계까지 넘보는 엔비디아의 도전을 주주로서 응원한다. 이미 그래픽카드 기능으로만 봐도 업계에서 어느 누구도 도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AMD가 대항마로서 떠오른다곤 하지만 AMD의 주력 사업은 어디까지나 CPU와 서버용 칩인 현실. 엔비디아는 이제 AI 개발에 하드웨어(GPU 칩)만을 제공하는 공급 업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자사의 칩을 직접 설계하여 TSMC(TSM - 불확실하지만 사실상 계약 확정 상태)를 통해 생산 후 자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AI에 직접 적용함으로 둘을 다양한 형식으로 판매하는 또 하나의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그들이 주목하는 사업 부문은 미래 자동차 산업 - 자율주행 쪽이 되겠고.
그들의 자율주행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가 계속해서 늘고 있단다. 벤츠(다임러), 니오, 샤오펑 등의 전기차에 공급 예정이며, 또한 로보택시, 자율주행 트럭에도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칩이 들어갈 것이란다. 테슬라(TSLA)의 자율주행 또한 엔비디아의 제품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그들은 AI데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엔비디아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고 본다. 엔비디아는 요즘 미국에서도 유행하는 음식배달 서비스 회사들과도 협업중이란다. 단순히 GPU만 열심히 팔았다고 해도 주가 랠리가 납득이 되었겠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해나가며 자신들의 강점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이 회사의 사업 방향은 미래에도 엔비디아를 더 크게 키울 것이라 보며, 가까운 미래에 시총 1조달러 클럽에 도달할 것이 거의 확실해보인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초연결과 초지능, 모든 것의 자동화의 시대를 주도하는 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에만 130%나 오르며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률을 가져다주고 있다. 시총 7500억 달러, 우리 돈 900조 원이라고 해서 너무 오른 것 아니냐고 혹자는 반문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들이 계속해서 시장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주가 상승률을 내게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하는 이유는 이들은 가격결정권이 있으며, 반도체가 4차 산업의 필수품이듯 거의 모든 산업에 GPU가 들어가지 않는, 엔비디아의 GPU 없이는 좋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없는 이들의 영향력이 그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반도체 공급난, TSMC와 삼성전자, ASML 등이 엄청난 수혜주인 것은 사실이지만 엔비디아를 놓고 논한다면 참 섭할 것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노트북 등과도 같은 전자기기, 가전제품 등과 더불어 AI, 자율주행 서비스에도 정말 많이 필요한 GPU, 이들이 반도체 시총 1위 기업인 것은 절대 거품이 아니다. 앞으로도 좋은 전망이 가득한 엔비디아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은 "강력 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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