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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내에 나이키랜드 세웠다! 이들이 꿈꾸는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에 대한 나의 생각. (11/25, 2021 작성)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1. 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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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서희원 기자의 11/19, 2021년의 뉴스를 참고함]


로블록스(RBLX), 내 생각에 메타버스 산업에 있어서 이 기업을 빼고 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세계 최대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와의 협업이 확정되었고, 미국 오리건주 본사 캠퍼스를 본 뜬 '나이키랜드'를 세워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이키랜드 안에서 피구, 달리기 등의 경쟁 활동도 하고, 월드컵이나 슈퍼볼(NFL)을 함께 관람하기도 하면서 젊은 세대들의 컨텐츠 소비와 매출을 유도하려는 전략이다. 이미 루이비통, 구찌 등의 명품 회사들도 로블록스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메타버스 온라인 게임 산업에 있어서 대장주 2 기업으로는 미국의 로블록스와 한국의 제페토(네이버)가 있는데, 둘 다 사용인구가 2억 명을 넘었으며, 특히나 로블록스의 월 이용자 수(MAU)는 1.5억 명에 이른단다. 3위 포트나이트도 있지만 현재 비상장 상태다.

급변하는 시대,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있어서 디지털 혁명, 메타버스와 관련된 산업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이는 동시에 과거 2001년의 '닷컴 버블' 현상을 떠오르게 한다. 관련 기업들이나 전문가들은 연평균 43~50%까지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10년 내에 1천조원대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거의 주를 이루며, 이에 관련 수혜 기업으로는 메타(구 페이스북),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로블록스, 유니티, 오토데스크(오늘 15%대 대폭락), 어도비 등이 있는데, 이들의 주가 흐름이 괜찮음에 따라 더 작은 기업들의 주가까지 날뛰곤 했다. 거기에 하드웨어 제작 기업인 퀄컴, TSMC, 삼성전자, 애플 등도 있고.


메타버스 산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만 하면 상한가를 치거나 폭등하는 회사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 거기에 NFT 산업까지 발표해서 영업이익이 반토막났음에도 상한가를 쳤던 엔씨소프트의 상황을 보면 이건 뭔가 이상하다 싶은 생각이다. 거기에 국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 etf, 10월 중순에 상장해 11월 중순에 수익률 한 달 만에 49%를 보였던 KODEX K-메타버스액티브(401470)까지 있고. 이들이 트렌드에 맞춰 노력하는 것은 그저 한국인으로서 한국 기업을 응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냉정하게 투자자의 시선으로 볼 때 이 기업들이 아직 그렇다 할 성적을 내고 있거나 향후 세계적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을지는 미지수이며 솔직히 난 회의적이다. 그나마 네이버 외에는 거품이 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단기적 시세 차익을 노려보며 접근한다면 괜찮지만 나처럼 몇 년 이상씩 들고갈 생각이라면 정말 소액으로 매집하거나 적당한 수익을 보면 일부 매도하고 잠시 관망하며 상승장을 즐기거나 하락장에 사는 것을 권한다.


나는 버블 자체를 나쁘다고 보진 않는다, 다만 버블을 적당히 이용하거나, 버블이 모두 꺼지더래도 버틸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버블을 적당히 이용하거나 버블의 시기에도 버블이 아님을 보이는 기업(=이런 시기에 돈을 쓸어담는 '아무나 이겨라' 전략을 펼치는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고 시황을 살피는 것이 곧 수익률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특히나 시총 천억 달러 이하의 회사들은 적절한 차익 실현이나 분할 매수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글자 수 제한, 가독성 저하 등에 대한 우려로 더 많은 생각을 다 적지 못해 아쉽지만 계속해서 다룰 글쓰기 소재 중 하나다. 로블록스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은 "하락 시 매수"이다.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ine_justiny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uddnr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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