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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시련 가운데의 희망 - 2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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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6(토) 설교 다시 듣기(창 37:12~36)


요셉, 시련 가운데의 희망 2 - 끔찍한 구덩이에서의 희망
(230820 주일 1부 예배, 설교: 이정규 목사)

I.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되는 주된 인물닌 요셉은 엄청난 시련을 당한다. 우리가 끔찍한 시련을 당한다면 아마 희망을 잃게 될 것이다. 오기서 우리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1. 죄는 댓가를 치른다.

형들은 요셉을 죽기 직전까지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요셉이 가벼온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단체로 짓는 죄는 개인이 느끼는 죄책감을 잠시동안은 경감시켜주기도 한다. 그 극단적인 예가 바로 나치독일의 수많은 만행과 제1, 2차 세계대전이 아니었던가.

계속해서 습관적으로 짓는 죄가 있다면 그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 댓가는 언젠가 내가 치러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혹시 나는 '본능적이지 않은' 회개보다는 '본능적인' 죄를 가지고 살아가진 않는지. 그리스도인이라면 진정 보여야 할 모습은 무엇이란 말인가.


2. 구원은 고통을 통해 임한다.

하나님은 '왜' 또는 '하필 이런 때에' 일하실 때가 참 많으신 것 같다. 왜/하필 그런 상황에 있게 돼서 이러저러한 고통을 경험하거나 볼 때가 있지 않은가. 여기서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특정 상황에서만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인 구원을 하고자 일하시기에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많은 일을 하시고, 그 다양한 사람들 또한 또다른 많은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돌이키게 하신다.

하나님은 단순한 구원만이 아닌 우리를 진정 죄로부터 구원하시고자 하기에 때로는 내가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여러 상황과 사건을 통해서 구원을 베풀어주신다, 마치 의사가 수술대에 환자를 올리고 매스를 들어서 살을 벨 때가 있듯. 그리고 강압적인 변화가 아닌 설득과 요청, 변증 등의 다양한 겸손을 통해서 우리를 신실하게 기다리신다. 결국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만 다 있습니다"라고 고백할 때까지 오래 참으신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3. 하나님의 꿈은 절대 꺾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당장의 일 고통스러울 때가 참 많지 않던가. 삶이 절망적인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보일 때가 있다. 나 또한 몇 개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럼에도 우리를 통해 하실 일이 있다. 우리의 진정한 유익을 위해 때로는 허락하지 않으시는 것들이 있다, 아주 아쉽게도. 인생이 무너지는 것 같게만 느껴질 때, 나는 그리스도를 바라볼 필요와 의무가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분이셨는가. 그분은 우리의 진정한 유익이 뭔지 알고 계시기에, 영원 전부터 누리고 계셨기에 당신님의 백성들에게도, 동생들에게도, 종들에게도 '당연히' 그것을 함께 누리고자 하셨지만, 어리석은 죄인들은 오히려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아버렸다. 십자가에서 그분의 꿈은 꺾여버렸지만,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과 안식이라는 꿈은 현실이 되었고, 이것은 그분의 자신을 내어주심이며 내던지심 때문이 아니었겠는가. 오늘도 그리스도를 바라보길, 기억하길, 그리고 믿으며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할줄 아는 사람이길.

어린 인생에도 여러 일들이 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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