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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시련 가운데의 희망 - 6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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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30(토) 설교 다시 듣기(창 42:18~25)


요셉, 시련 가운데의 희망 6 - 화해를 위한 희망
(230924 주일 1부 예배, 설교: 이정규 목사)​


I. 화해는 용서와는 다르다. 화해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따라서 사람들은 화해를 힘들어하며, 때로는 포기하고, 때로는 증오한다. 하지만 갈망한다. 그렇다면 화해를 위해 우리 마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하는가?


1. 자신을 보기

- 정말 뉘우쳐야 화해가 이뤄질 수 있다. 요셉은 여러 방법을 통해 형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게 하면서 잘못을 뉘우치게 한다. 그리고 그 또한 용서라는 것을 배우고 훈련하면서 화해를 준비한다.

- 요셉의 형제들은 서로를 보호하게 하려는,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보도록 유도하려는 요셉의 계획과 명령을 마치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실 때 지혜로우심을 우리가 고통스럽고 성가시게 여기는 우리와도 비슷하다. 요셉은 형들을 사랑하려는 방식으로, 형들과 화해하려는 목적으로 잠깐의 고통을 쥐어준다, 더 큰 화평을 위해서.

- 하나님은 때로는 우리가 원치 않는 고통을 겪게 하심으로 우리가 스스로 돌아보며 회개에 이르도록 하시기도 한다. 그부이 매번 사용하시는 방식은 배려가 있는 손길이다. 이것을 나는 성장통이라고 한다.


2. 우상을 잃기

- 그저 단순한 구원, 일시적이고 한정적인 구원은 우리에게 그저 우상일 뿐이다. 진정한 구원은 우리의 존재 자체를 변화시킨다. 사람을 바꿔버린다. 만약 요셉이 형제들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런 방식의 행보를 보였을리가 없다.

- 하나님이 우리의 여러 가난을 당장 해결해주지 않으시는 것에는 우리가 진정 가치롭게 여기고 사랑해야 할 분이 당신님이심을, 최우선임을 가르치시기 위해 응답하지 않으시기도, 거절하시기도 한다. 돈을 구하든 무엇을 구하든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이 내겐 너무 많지 않던가. 난 어떤 구원이 필요하고, 어떤 우상을 버림이 필요한가 늘 생각해보기.

- 야곱은 베냐민을 데려오라는 말에 격분하며 이것은 자신을 죽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를 살리는 작업이지만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것들을 가져오라고 말씀하시지만, 나는 이 말씀이 나를 죽인다고 생각한다, 나를 더 부하게 하시는 작업임에도. 오늘 나는 야곱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3. 은혜를 보기

-우상으로부터 돌이키자.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그렇다면 하나님께 어떻게 돌아간다는 것인가.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정한 보화를 찾기. 예배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둘 줄 알기를 구하기. 성화로 인한 변화를 구하기.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기. 그분 안에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재해석해보기. 요셉은 죽을 것 같은 고통을 겪었으나, 우리 그리스도께서는 우릴 위해 고통받고 죽어보셨음을 기억하기.

- 삶은 시험과 유혹의 연습, 그러나 은혜와 사랑의 연속. 그께나.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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