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04(수) 오늘의 묵상(애 3:40~54)
이거이거, 한 주 만에 너무 추워졌구만. 벌써 전기장판의 계절이 온 것인가.
용서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내가 자주 범하는 모순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나에게는 수많은 용서가 너무나 당연하고 다 납득이 될 만한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받는 용서를 볼 때는 설명이 다 되지 않으면, 내가 이해하지 않으면 어딘가 뭔가 못마땅할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면서도 나는 이래도저래도 어쨌거나 용서를 받을 것이니깐 괜찮다는 식으로 죄라는 것을 멀리 하려는 노력조차도 딱히 하지 않을 때가 참 많다. 그런 내게 오늘도 필요한 것은 회개와 용서의 가치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을 바로 앎이 아닐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것들의 가치를 완전하게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큼을 겸손히 인정하길. 그분이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셨어야 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를 오늘도 묵상하며 용서의 목적이 결국 좋으신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또한 기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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