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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살 바에 애플 주식을 사는 것이 더 안전하다?! (12/22, 2021 작성)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1. 2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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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의 12/22, 2021 기사를 참고함]


한국 국채를 사 모으는 것보다 애플(AAPL)의 주식을 사 모으것이 더 안전성이 크다. 세계 최고 신용 평가 기업인 무디스(MOODY'S)가 애플의 신용등급을 AAA로 발표하며 미국 정부와는 동급, 한국(AA2)보다는 높은 급으로 평가되었다. 기업이 AAA라는 평가를 받은 것은 마이크로소프트(MSFT), 존슨앤존슨(JNJ)에 이어서 3번째다. 이들의 사업 구조와 실적을 조금만 봐도 납득이 가긴 했다. 스마트폰, 전자기기 판매량은 삼성전자에 이어 2위인데도 영업이익을 비교해봤을 때 영업이익률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둬 굳건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0~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반면 애플은 무려 40% 이상을 보인다. 매출로만 따져도 삼성전자가 최근 70조원대 매출을 찍었으나 애플은 100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보이며 실적 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엄청난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이는 애플, 잘 팔면서 마진율이 높기에 무디스가 애플을 최고등급으로 매겨주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해보인다.


최근 나는 'SWAN(=Sleep Well At Night) 투자법'이라는 글을 올리며 예적금 대신 돈을 맡기면서 자산을 불려나갈, 그리고 매월 배당금도 받는 투자 전략을 공유해봤다. 그리고 여기서 "강력매수"의 의견을 내세운 두 기업 -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언급했는데, 이들은 많은 양의 현금과 양호한 동시에 성장하는 실적을 보이며 대규모 투자를 계속해서 진행하는, 그리고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하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으로 시세 차익도 노릴 수 있게 돕는 주주친화적인 기업들이다. 조금만 공부하면 우리는 지극히 익숙한 기업들로부터 폭발적인 수익률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렇지 않은가? 최근 5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흐름 차트 사진을 첨부하겠다.

부익부빈익빈, 초양극화의 시대에서 단일 기업이나 개인이 국가를 초월하는 경우를 앞으로 우리는 심심찮게 보게 될 것이다. 애플 시총이 코스피+코스닥 전체 시총보다 크고, 일론 머스크의 개인 순자산이 홍콩, 베트남 GDP와 비슷한 수준인 것을 생각해보면 투자자는 이 현상을 보며 단순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보단 이런 현상을 어떻게 잘 이용하여 내게 큰 수익을 안길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아닐까. 이들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 당연히 "강력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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