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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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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이야기다.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서울아파트 vs. 글로벌 1등 기업이다.
 
현재 인류의 수명은 100세에서 120세 사이, 그냥 100세 인생이라고 보고 생각을 해보자 -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단순히 본인 또는 본인과 배우자가 열심히 일해서 받는 월급으로 생활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쟁취할 수 있을까?
 
요즘 2030 세대 중 많이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데, 그렇게 합격을 해서 정년까지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과연 의식주 걱정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노후가 보장이 된다고? 정년퇴직을 하고나서 일을 하지 않아도 월 300씩 꼬박꼬박 통장에 꽂히니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왜 굳이 정년 이후에 노동 없이 월 300을 바라는가? 젊을 때 바라는 것은 안되는건가? 그리고 공무원을 해서 과연 모든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던가?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다. 그 어렵고 힘든 경쟁을 돌파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그대들은 여전히 아름답고 멋있으며, 나 또한 그런 무언가를 준비하기 위해 긴 시간 동안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는 삶의 태도는 정말 존경한다. 어떤 직업을 가지든 우리는 반드시 어느 쪽이든 투자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의와 식을 월급으로 해결할 수는 있어도, 주는 월급으로 해결하기 정말 어렵다. 우리의 연봉이 오르는 속도보다도 집값이 오르는 속도가 더욱 가파르다. 집값이 10억이라고 가정할 때, 만약 내가 연봉이 5000만원이고 허리띠를 정말 빡세게 졸라 매서 1년에 2500만원씩 저금하면 10년에 2억 5천이다. 그리고 40년을 그렇게 살면 드디어 10억이 모인다! 이것은 급여 인상까지 고려해서 노동하는 동안 평균 연봉을 단순히 환산한 것이며, 현재 제로에 가까운 수준의 금리를 반영하면 아마 10억에서 12억 정도가 모일 것이다.
 
그러나 40년이 지나서 사려던 그 집의 가격이 40억으로 뛴다면? 요즘 서울 부동산이 너무 올라서 공인중개사에서 거의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부동산 매매 가격이 붙어있는 종이를 뗴고 업데이트된 값을 붙이고 있다. 분명 미친 것은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이런 때에 세상을 한탄하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빠져서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분명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도 잘 봤고, 인서울에 입학해서 좋은 학점으로 졸업하고 취업도 해서 평생을 괜찮은 기업에서 5000만원씩 받았지만 정작 나와 내 식솔들이 살 수 있는 집은 전혀 없다. 그렇게 자녀들에게 계획에 없던 가난이라는 것을 물려주고, 사랑하는 내 다음 세대들은 더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겠지, 금융지식이나 시장의 흐름을 전혀 읽지 않는다면.
 
그러면 현재 집이 없는 사람들에겐 정말 희망이란 없는 것일까, 결혼할 이유도 없고, 아이를 낳을 필요도 없는 것일까? 아니,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의 삶의 루틴을 바꾸고 절약하며 투자해야한다,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보다도 더 큰 폭으로 올라가는 투자처에.
 
그렇다면 그 투자처가 어디인가?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두 번째 사진을 보면 서울 아파트, 미국 NASDAQ, 한국 KOSPI에 각각 투자했을 때 수익률을 비교해봤는데, 미국 나스닥의 압도적인 승리다! 더 놀라운 것은 이것은 그저 지수에 투자한 것이며, 만약 우량주에 투자했다면 그 격차는 비교할 수 없이 커진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모두 상장되어 있는 그곳, 미국주식이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인공지능 관련해서 전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위대한 기업들이라는 사실. 그리고 요즘은 1등 기업들이 수익률이 더 좋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만약 이들 기업보다도 훨씬 저평가되어있고 유망한 회사를 아시는 분은 그 회사에 투자하시면 된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이들보다 작은 회사들에 나의 귀한 돈을 맡길 수 있는 야수의 심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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