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1분기 차량인도량 발표! ●인스타그램: ine_justiny●

[파이낸셜뉴스 송경재 기자의 4/3, 2022 기사를 참고함]

내연기관차 생산 기업들이 부진하는 가운데 테슬라는 나홀로 호황을 보이며 미123친 성장을 이어갔다. GM, 토요타, 현대 등이 모두 생산량을 두 자리수 % 이상 감소한 가운데 테슬라는 1분기 출하량을 31만대, 전년 동기 대비(YoY) +68% 성장했다. 이 수치는 무려 작년 4분기(30.9만대)보다도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QoQ)보다도 성장한 것에 내가 '무려'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는 4분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를 이르는데, 이 시기는 소비의 시즌으로 '산타랠리'가 펼쳐지는 상승장이 거의 매번 발생하기 때문이다. 4분기에 신나게 소비를 했으면 자연스럽게 1분기에는 소비 규모가 소강 상태에 들어서곤 한다. 그런데 그 소강 시즌이 소비 시즌을 이긴 것이 놀랍기에 그 단어를 사용한 것이다.

테슬라는 기업의 성장 가이던스를 연평균 50%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전쟁 이슈로 인한 원자재 공급난,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한 반도체 공급난 등을 뚫고 이번 분기에도 60%대 성장을 보였다. 거기에 최근 기가베를린 공장의 생산과 인도 시작까지, 테슬라는 거품이 꼈다고 볼 수 없다. 자동차 생산 명가의 심장부에 공장을 지으며 독일의 총리까지 참석하게 한 테슬라의 영향력이 놀랍다. 수요가 생산량을 크게 웃도는 테슬라에겐 지난 분기의 테슬라, 지난 해의 테슬라가 경쟁 상대다. 그리고 당분간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에도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물론 나는 계속해서 테슬라의 다양한 뉴스를 스크랩해서 정보 전달과 내 생각을 공유할 것이다. 이 기업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자 한다면 한 분기가 끝나고 그 다음 달 초중순에 나오는 차량인도량과 실적만 봐도 이들의 행보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주식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이 테슬라네어(Teslanaire)가 되어야 하는 것은 필수다. 일론 머스크에 투자하는 것은 친환경 ETF와 파괴적 혁신 ETF에 투자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강력 매수"

-p.s. 주식분할을 발표한 테슬라, 과연 구글, 아마존, 테슬라 중 몇 개 기업이 다우존스30 지수에 편입될까. 아마 편입이 확정된다면 이들의 주가는 크게 오를 것이고 사실상 확정된 상태에서 언제가 편입 시기일지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고민인데, 어떤 기업들이 퇴출될까. 이들의 정체성은 불분명하다, 셋 다 플랫폼 기업이기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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