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마지막) 이야기.

생각은 모든 것을 좌우할 순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지는 않지만, 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준다.

성적과 부가 비례하지도 않으며, 노력과 부가 비례하지도 않는다.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지혜와 지식이 돈의 흐름을 알도록 도울 것이고, 그런 산업의 분야에서 직접 창업을 하기도, 또는 이미 1등이 된 기업들의 이윤을 함께 나누는 투자를 하기도 한다.

 

내가 생각하는 주식은 자본주의 시장의 꽃이며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공평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능력이 부족해서 큰 돈을 벌지 못하더래도 큰 돈을 이미 벌고 있는 기업들의 주주가 됨으로 나 또한 부자가 되는 길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주식투자하는 것, 부동산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무작정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기보단 내가 갖고 있는 의심과 증오에 대해 의심과 증오로 먼저 스스로의 생각을 변증해보기를.

 

복리효과 곧 스노우볼효과는 눈덩이가 크면 클수록, 오랜 시간동안 굴릴수록 크기가 커진다. 부자와 재벌을 꿈꾼다면 먼저 가능한 큰 종잣돈을 준비할 것이며, 하루라도 젊을 때 - 지금 당장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일상의 낭비를 줄여나가고, 그 돈으로 기업을, 땅을 사 모아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뭔가를 시작할 때가 가장 힘이 들 듯, 낭비하던 것에서 힘을 조금 빼서 부자가 되는 길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자.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서, 반면에 집구하기 힘들고 노후가 불안정한 이 세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며, 단순히 살아남는걸 남어서 어떻게 즐길 것인지를 고민하자. 어떤 회사에 돈을 갖다 바치는 봉이 되기보다는 그 회사의 주주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