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y의 잡다한 이야기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네. 잘들 다녀오시게. 하나님과 좋은 추억, 자네들과 좋은 추억을 꼭 만들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나의 좋은 소식 - 이직에 대한 소식은 자네들에겐 아쉬운 소식으로 들렸을 지도 모르겠구만, 최소한 이 수련회 만큼은 말일세. 교사들 중 누가 함께 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어쩌면 사역자 한 명만 함께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 다른이들에게 자네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하지 않고 못했던 이유는 내가 꼭 함께 하고 싶었던 욕심이 있었기 때문은 아니었을지. 아쉽지만 마음만 담아서 멀리서 나의 일상을 열심히 살며 자네들의 좋은 추억과 성장의 기회를 응원하고 기도하겠네. 다시 한 번 미안하네, 나의 친구들. -p.s. 그나저나... 애들 맡아줄 교사가 정말 없는데 어떡하지...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12. 00:10

서로 궁금해 했으면. 난 많이 궁금해. 그런데, 사실 나도 가끔은 내 이야기를 편하게 많이 하고 싶긴 한데... 그래도 난 웬만해선 먼저 많은 말을 하기엔 조금 많이 조심스러워, 부담을 줄까봐. 이런 이야기도 솔직하게 주고 받을 날이 이미 왔을까, 아니면 나만 용기를 조금 더 내면 되는 걸까, 아니면 앞으로도 오지 않을까. #일상 #생각 #일기 #궁금 #질문 #용기 #부담 #조심 #소심 #가끔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11. 23:21

빡세게 씌었다는 거, 나도 알아. 그런데 자꾸만 생각나게 되는 걸 어떡해, 자꾸만 기도하게 되고 말이야. 그래서 난 그대가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어,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그게 지금은 나의 큰 행복인 것 같아. 기도할래, 가까이서나, 멀리서나. #일상 #생각 #일기 #콩깍지 #기도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11. 00:37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쩌면 좋을까. 어떡할까. 일단 기도하자. #일상 #생각 #일기 #고민 #기도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10. 21:48

합격을 할 수도 있고, 하지 못해서 다른 길을 찾아봐야 할 수도 있을 거야. 그렇지만 너의 너됨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너를, 우리가 너를 응원하고 지지해. 화이팅. 근데, 그래도 합격했으면 좋겠다. #일상 #생각 #응원 #화이팅 #일기 #지지 #합격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10. 08:14

음...뭐, 쪼오금 심란하다. #일상 #생각 #심란 #고민 #일기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9. 21:59

내가 나를 봐도 오늘 내 표정은 낮까지만 해도 되게 안좋았을 지도 모르겠다. 누군가와의, 또는 그대와의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전혀 아니고, 내 개인적인 문제였다. 아침에 등이 너무 아팠다. 그래서 그런가 예배 때 앉아있을 때도 나답지 않게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였다. 또 하나 있었다. 그것은 핸드폰 요금 관련한 문제였는데, 한 달에 두 번을 내는 이유가 뭔가 싶어서 혹 내가 사기를 당한 건가 싶어서 계속 신경 쓰였다. 어머니가 좀 알아와서 설명해달라고 말씀하셨는데, 혹 나의 무식과 무지가 어머니를 걱정하게 한 것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냥 뭐, 조만간이든 나중이든 대화할 시간이 또 오기를 바라지만 일단 난 오늘 내게 있었던 일과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며 남기고 싶다. 혹시라도 내가 신경쓰이게..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9. 00:50

바다뱀. 어느 쪽이 진짜게. #바다뱀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8. 23:53

경청책모임, 용산의 한 카페에서 모임을 했다. 처음 가보는 카페, 그리고 전시된 것들을 둘러보다가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것들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미식축구공과 "리델 빅터"라는 브랜드의 미식축구 장비인 헬멧이었다. 난 미식축구를 몇 번 해보진 않았다. 다만 그 원조격인 럭비를 아주 잠시 선수 생활도 해보며 전문적으로 배워봤을 뿐. 만약 내가 그때 그 길로 계속 갔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고,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었을까.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었으며, 어느 나라와 어느 팀의 소속으로 있었을까. 대학은 갔을까, 그리고 영국이나 싱가폴, 뉴질랜드 중에서 고민하지 않았을까. 이거야 뭐 지나고 끝난 이야기지만, 그냥 요즘 내가 자주 하는 생각 중 하나를 사알짝 오픈해보자면 이런 생각이 아닐까..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8. 01:53

상대방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에 있어서 나는,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고 배려하며 겸손할 필요가 아주 많은 것 같다. 요즘, 뼈저리게 느낀다. 많이 아프고 깎이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것이 정말 나를 위한 일이고 내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일이기에 뼈를 깎는 고통이라 할 지라도 지금은 괜찮다. 기꺼이 감내하고 싶다, 최소한 지금은. 덕분에 난 요즘 성장중일지도 몰라. 고맙고 미안해. #일상 #생각 #성장통 #사랑 #섬김 #고려 #배려 #겸손 #역지사지 #가족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8. 00:21

어린 것 같아, 아직도, 정말 많이. 더 많은 성숙과 지혜가 필요해. 그냥, 고마워. #일상 #생각 #지혜 #성숙 #겸손 #배려 #사랑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7. 10:49

그냥 웃음만 나와, 그냥 미소만 지어지고. 너무 ㄱㅇㅇ. #일상 #생각 #웃음 #미소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6. 15:46

친구들 ㅎㅎ 출사표를 던집니다! 꾸깃꾸깃, 그리고 휘리릭. 우선 또래장으로 상반기에 열심히 더 달려보겠습니다! 찬성해준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기권이나 다른 의견이 있었던 친구들도 모두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네요! 여러 친구들, 배경도, 환경도, 전공도, 하는 일도, 생각과 성격도 전부 제각각인 이 30명이 조금 넘는 친구들을 알고 지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임을 통해 더더욱 친해질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하나님이 그만큼 다채롭게 아름다운 분이시기 때문이 아니겠는지요! 그래-서! 동영상과 같이 나름의 출사표를 던져보자면 지난 2022년보다도 더 다양한 교제 방편과 1대1 만남, 그룹 교제, 97 외 다른 기수들과의 연합 등을 고민하며 비록 급속도로 팽창하는 교회임에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6. 11:42

알곤 있을까. 모르겠지. #일상 #생각 #궁금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6. 00:01

아직은 얻어먹고 싶은 나이와 직급. #일상 #생각 #도움 #캐드 #토목 #설계 #엔지니어 #헬프 #오토캐드 #도면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기술자의 다양한 생각 2023. 1. 5. 10:22

이걸로 대체함. @literary_justiny #일상 #생각 #시 #사랑에답함 #나태주 #고민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5. 08:57

요 며칠 간 생각이 조금 복잡했습니다. 당신 때문에. 그랬던 이유를 전부 말해줄 수는 없지만 그냥 이 시로 내 생각이나 마음의 일부만 표현해보려 합니다. 이 시를 계속해서 읽고 생각하면서 느꼈던 것, 나는 당신이 그래도 좋은가 봅니다. 정말로. . . . 사랑에 답함 by 나태주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 . . #일상 #생각 #시 #사랑에답함 #나태주 #고민 #아픔 #비밀 #친구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작품을 보고나서 - 시, 글 등 2023. 1. 5. 08:54

"이걸 주세요!" "저걸 주세요!" "내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등과 같은 기도, 물론 좋지만 요즘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때 최우선으로 기도하는 것은 당신이 예배하는 사람이 되는 것,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 찬양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뒤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랑이 아닐까. 나머지는 전부 후순위다. #일상 #생각 #최우선 #기도 #예배 #찬양 #사랑 #그리스도인 #간절 #애절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4. 12:43

이 장면을 영상으로든 실제로든 눈으로 보면 토목공학이 얼마나 신기한 학문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듯. 위대하기도 함. #일상 #생각 #공학 #토목 #CivilEngineering #신림선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기술자의 다양한 생각 2023. 1. 3. 18:26

Headache na ako! Sobra! Still hindi ko alam paano gagawin or anong gagawin... #일상 #생각 #Pakiusap #Headache #DailyLife #Thinking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3. 15:55

말을 할까, 말까. 너는 어떻게 생각해? 아, 근데 너 때문에 고민하는 거였지. 흠...,,, #일상 #생각 #고민 #복잡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3. 00:32

쇼케이스도 좋고, 이렇게 마카롱 바벨탑(?)을 쌓는 것도 괜찮을 듯! 진짜 마카롱으로 저렇게 전시했다고 해서 나도 모르게 하나 훔챠 먹어버릴 뻔했다. 군 침 싹! #일상 #생각 #마카롱 #마카롱타워 #드림베티 #디저트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2. 20:31

원래 연말에 마무리 하는 연례작업인데, 이제서야 다 끝났다. 많은 사람들을 보내고 많은 사람들을 받아들인 지난 2022년, 오늘 교회에서 했던 주일 소그룹 나눔에서 2022년을 다섯 글자로 표현했을 때 나는 "만남과 이별"로 표현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감사한 한 해 이기도 했지만, 정말 소중한 몇몇 사람들을 떠나 보내는 이별의 해를 보내기도 했으니깐. 그리고 이제, 전화번호부나 카톡 상으로도 많은 이들의 연락처를 놓아준다. 계곡물이 흘러가듯 더 이상 연락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연락처를 '계곡물'에 흘려 보낸다. 대부분은 흘러가서 내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 그럼에도 몇몇 연락처는 돌이나 다른 뭔가에 걸려 떠내려가지 않는다, 정말 신기하게도. 올 연말에는 몇 명을 흘려 보내게 될까...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2. 01:57

적당한 선을 지킬 수 있으면 지키자. 자주 반복되면 나도 정색하고 한 번 일침 날릴 수도. 근데, 특별한 누군가가 엮여 있어서 오늘은 그냥 패스했다. 혹여 그대가 상처를 받거나 충격을 받아선 안 되니깐. 그것이 곧 내게도 오니깐. 그저 옛날처럼 세게만 나가진 않겠다. 다만, 강단있게 나아갈 것엔 변함이 없다. 조심하자, 얼굴 붉히는 일 없이. :) #일상 #생각 #인내 #편함 #익숙 #친구 #관계 #겸손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2. 01:08

나의 동생아, 내가 재미난 사실 하나 알려줄까. 교회라는 곳은 '멍청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고, '기꺼이 멍청해지기로 선택한 사람들의 집단'이야. 이 말의 뜻이 뭐냐면, 너가 어떠하든, 무엇을 했든 너를 기쁘게 환영하며 반겨줄 거야. 세상은 너를 어떻게 평가하고 등급을 매기며 가치를 환산할 지, 그것이 +일지 -일지 잘 모르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는 너를 귀하게 여길 거고, 그렇게 여겨 갈 거야. ​ 축구를 하다가 발냄새 작렬 + 땀범벅이 된 상태로 교회를 와도, 피시방에서 롤 한 판 하다가 예배에 늦게 와도, 술을 마셔서 취기가 있는 덜 깬 상태로 교회를 와도, 사람들의 너를 향한 평판이 좋지 않은 상태로 교회를 다녀도, 나는 구원이라는 것이 정말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고,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는..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1. 12:02

내가 준 편지에서 6페이지를 다시 읽어봐. 내가 오늘 하루 보내면서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야. 여러 의미가 담겨 있고, 동시에 나의 여러 생각을 담고 있어. 만약에, 아주 만약에 내 글을 가끔 읽으러 온다면 읽어주라. 그냥 지나친다면 아쉽겠지만, 직접 말하진 않을래. 사실 나 오늘, ○○했어. #일상 #생각 #편지 #부탁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1. 00:45

정말로, 정말로. Happy new year, Maligayang bagong taon, Feliz año nuevo. #일상 #생각 #감사 #부탁 #2023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1. 00:31

내가 최근에 발견한 나의 모습 하나를 폭로해볼까. 내가 디저트 다음으로 돈을 많이 쓰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편지지나 기프트카드였다. 놀랍지 않은가. 말랑말랑하지 않은가. 편지지를 많이 사도 주변에 많이 주진 않고 못했는데, 그 이유는 쓰고 싶은 내용이 정말 많고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편지에 담아보곤 하지만 이내 부끄러움이 나를 압도해 버려서 그저 편지를 주먹으로 꽈악 쥐면서 구겨서 버린 적도 참 많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미안한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모두 어려운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나는 아직도 여러 은혜의 관계에서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것일까. 그렇기에 나는 편지라는 선물을 정..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12. 31. 01:24

일부러 울리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너를 포함한 다른 이들에게도 내가 그대들을 생각하며 떠올렸던 시를 적어서 나눠주었다. 그런데, 참 바보같고 여린 너는 또 울었다. 그리고, 옆에서 지켜보는 나는 어쩔 줄 몰라하며 그저 지켜보며 장난을 쳤는데, 왜 그리도 미안하던지. 좋은 일로 그랬던 건데도 너가 울면 나도 마음이 아플 때가 있어. 다가가서 토닥토닥해주거나 옆에 있고 싶은데, 아직 나는 그럴 수 없으니깐. 그런데 속으로는 몇 번이고 안아주고 어깨를 내어줬다는 것. 그 꿈은 언제 현실로 이뤄질까. 이뤄질 수는 있을까. 때로는 나무같이 우직하고 싶기도, 때로는 인형같이 편하고 싶기도. 오늘 하루도 잘 보내. 난 아마 기분이 묘한 상태로 오늘을 보내며 너를 생각하지 않을까. #일상 #생각 #감사 #너 #그대 ..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12. 30. 11:47

환영해, 정말로. 그러나 완전한 받아들임은 아직 아니야. 급하게 받아들이고 싶진 않아. 다만 내가 여러 종류의 와인을 마실 때 잔에 조금씩 따르며 영롱한 빛깔을 보며 눈으로 한 번 맛을 보고, 향을 맡으며 코로 한 번 맛을 보고, 그리고 천천히 조금씩 마시면서 머금고 음미하며 넘기듯 그대들을, 그리고 너희들을 누리며 알아가겠다. 내 겉모습과 말투, 행동이 때로는 경박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난 품격을 지키며 다가가려고 노력하겠다. 그 품격이 뭔지는 비밀. ㅎ ㅎ 그대들에게도, 너희들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듯 내게도 시간이 필요하니, 앞으로 얼만큼 쌓을 수 있을지 모를 추억을 기대해보는 수밖엔. 서로 다른 고향, 서로 다른 언어, 서로 다른 환경, 서로 다른 학교, 서로 다른 전공, 서로 다른 직업, 서로 ..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12. 30. 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