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y의 잡다한 이야기

[TESLARATI Simon Alvarez 기자의 11/16,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TSLA)는 이 기사가 쓰인 당시 고점(1230) 대비 18% 가까이 폭락하면서 1013에 머물렀다. TESLARATI라는 테슬라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웹사이트의 기사를 참고했지만 그리 중요한가 싶은 생각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왜 하락장에서는 손실을 많이 입는지, 그리고 기관투자자들은 어떻게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을 자기들의 막대한 이익으로 가져가는지에 대해서 살짝 논해보고 싶다. 테슬라를 예로 들어보겠다. 최근 CEO 일론 머스크는 그가 가진 테슬라의 주식을 매도했다, 공시에 따르면. CEO의 매도 소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떨어지면, 특히 1000 이하로 떨어지면 사겠다며 매도했다가 바닥을 잡겠..

주식/주식 뉴스 2022. 1. 23. 22:28

[연합뉴스 황철환 기자의 11/7,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TSLA)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보유주식 중 10%를 매도해서 현금을 보유할지 여부에 대해서 투표를 올렸고, 오늘 마감되었다. 350만명이 참여한 이 투표의 결과는 58대 42, 매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주가는 지금(211108, 20:38) 기준 5~6%대 폭락중이다. 미국 민주당의 '억만장자세(미국의 수십~수백조 자산가 700여명을 타겟으로 발의한 법안)' 도입을 항상 반대했던 일론 머스크, 그러나 그는 정부와의 관계를 위해, 그리고 ESG를 지키기 위해 이런 투표를 올렸던 것으로 파악된다. 억만장자세에 대해서 나는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못하겠다. 아직 실현 수익이 나지 않은 주식과 채권 등의 자..

주식/주식 뉴스 2022. 1. 22. 14:12

[뉴스1 박형기 기자의 11/5,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TSLA)에 대한 '갑질 논란'이 있긴 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자극적인 기사 제목과 기사 내용은 읽으면서 답답하고 못마땅한 생각이 많이 든다, 솔직히. 이 기사를 고생스럽게 쓴 기자님한테 불만이 있다는 것이 아니다, 기사를 자극적으로 내보내는 허츠에게 좋지 않은 생각이 들 뿐. 동시에 이번 사건을 통해서 테슬라에 적수가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미국 렌트카 업계 2위 기업 허츠는 지난 날 테슬라에 10만대를 주문하며 테슬라의 주가가 '천슬라'에 빨리 닿도록 도왔다. 분명 허츠의 역할이 컸고, 이런 신선한 자극을 주는 뉴스로서 어차피 오를 주가가 조금 더 빠르고 급하게 올랐을 뿐이다. 그 이유엔 테슬라 차량에 대한 폭..

주식/주식 뉴스 2022. 1. 22. 14:11

[NEWSIS 김재영 기자의 10/25,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천슬라'를 또 돌파했다. 작년 5:1 주식분할을 하기 전에 '이천슬라'에 있던 테슬라, 그때로부터 주가가 2.5배 올라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해 미국에서 6번째로 '1조달러 클럽'에 가입했고, 최근 급락했던 미국 시총 5위 페이스북(FB)을 제치고 시총 5위 기업으로도 올라섰다. 올해 1월 900을 고점으로 찍었을 때 페이스북을 제친 이력이 있지만 이제 5위 굳히기에 들어갔을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본론에 들어가보자. 미국의 2위 렌터업체인 Hertz가 단번에 10만대를 주문했단다. 42억달러는 우리돈 5조원에 가까운 금액이며 테슬라 1년 생산량(2021 기준)의 10% 남짓한 수치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

주식/주식 뉴스 2022. 1. 21. 10:30

[파이낸셜뉴스 송경재 기자의 10/21,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제목은 매우 간단명료했고, 팩트를 그대로 전달했다 - "테슬라, '또(그리고 역시)' 사상최대 순익" 테슬라의 폭발적 성장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사실상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도 같아보였던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지배에 대한 자신감, 골리앗의 위치에 있던 포드, GM, 폭스바겐, 현대차, 토요타 등은 다윗의 물매돌 - 테슬라의 기술력과 플랫폼에 맞고 헤롱헤롱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자동차 업계의 애플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그것마저도 뛰어넘어버려 새로운 '테슬라 제국'을 만들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제국은 이미 건설중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주를 원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은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들에게 엄청난 ..

주식/실적 발표 2022. 1. 21. 06:20

[UPI뉴스 김혜란 기자의 10/8,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TSLA)를 향한 의문과 회의는 계속 이어져왔다. 나 또한 2017년도에 이 기업을 알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이어지는 적자, 그리고 CEO는 자동차 판매가 최우선이 아닌 우주를 외치고 있으며 전기차 사업에는 소홀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적자가 나는 것, 본업에 충실하지 않거나 무리하게 사업다각화를 시도하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내 투자 원칙 중 하나이기에 테슬라의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한건 이제 겨우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2020년 말부터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며 5분기 연속 흑자(물론 탄소배출권이 주된 수익 요인이었지만, 어쨌든) 12/21에 S&P500의 편입 확정까지, 그리고 최근 기준도 아닌 작년 4분..

주식/주식 뉴스 2022. 1. 20. 15:32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의 10/3,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썸네일과도 같다. 테슬라(TSLA)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은 "강력 매수"이고 동시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그리고 미친듯이 성장하는 업계에서 기술과 실적 모두 압도적 1등을 달리며 사회 현상의 엄청난 수혜를 받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뭘까 싶다. 굳이 제2, 제3, 제N의 테슬라를 찾을 이유는 없다, 테슬라의 성장과 성공스토리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기에. 어느덧 주가도 야금야금 오르고 올라서 775, 고점(900)대비 주가는 15% 좀 안되게 빠져있다. 3월 540까지 떨어졌지만 어느새 올해 저점대비 50% 가까이 올랐다. 쉽게 말해, 누군가는 테슬라 고점 부근에서 물려서 아직도 이를 갈고 손톱을 물어뜯을지도 모르겠지만 또 한편으..

주식/실적 발표 2022. 1. 20. 10:30

내가 우주 산업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 나라의 미래에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고, 동시에 내 투자 방향에 직결된 문제이도 하니깐. 예를 두 개 들어보겠다. 최근에 담당 지도 교수님과 상담하면서 크게 배운 것이 있었는데, 큰 일을 하고 싶다면, 많은 돈을 쓸어모으고 싶다면 그만큼 경쟁자가 쉽게 생길 수 없는 '어려운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며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선 공무원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밝히겠다.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고졸이나 대졸이나 대학원졸이나 기업가나 모두가 응시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7급이나 5급 연구원은? 쉽게 도전장을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석사를 나왔든 박사를 나왔든 고학력자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우리나라, 그리고 그들이 지원서를 내..

잡다한 뉴스/잡다한 뉴스(수학, 과학, 우주) 2022. 1. 19. 07:40

1. 2010년대까지 사용하던 NASA의 '스페이스 셔틀(우주로 사람을 운반한다는 의미)'은 비행기와 비슷한 형태로 제작되었지만 스페이스X는 '크루 드래곤'이라는 캡슐 형태의 우주선을 사용한다. 공통점은 발사할 때 부스터를 사용하여 연직 방향으로 날아오른다는 것, 그러나 각각 우주선이 주로 사용하는 연료에 차이가 조금 있다. 2. NASA의 경우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데, 한 번 발사하면 다 쓸 때까지 계속해서 연료를 써야 하기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반면 스페이스X는 이것을 보완한 액체연료를 사용해서 소모 연료량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에 고체연료를 사용할 때보다 효율성이 좋다. 연비가 좋을뿐만 아니라 진동도 덜하단다. 3. 발사할 때 부스터를 사용한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각각의 부스터를 재활용한다. NA..

잡다한 뉴스/잡다한 뉴스(수학, 과학, 우주) 2022. 1. 19. 07:30

[뉴시스 권성근 기자의 9/19,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TSLA)의 자회사 스페이스X가 지난 19일 민간인을 태우고 우주 여행을 마치고 무사 귀환했다. 이들은 크루 드래건을 탑승했으며 고도 575km, 국제우주정거장(ISS)의 고도 420km, 허블 우주망원경의 고도 540km 보다도 더 높은 고도 575km에 도달해 사흘간 지구 주변 수십 바퀴를 돌았단다. 90분당 지구 한 바퀴, 시속 2.7만km라는 계산이다. 이전에 블루오리진(아마존)과 버진갤럭틱(버진그룹)과는 차원이 다른 것을 제대로 보여주며 우주 여행 산업에서도 압도적 1위의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보인 스페이스X, 내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강력 매수"로 제시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저 우주 여행 산업 뿐만 아니라..

잡다한 뉴스/잡다한 뉴스(수학, 과학, 우주) 2022. 1. 19. 07:20

[이투데이 김서영 기자의 8/31,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TSLA)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 이어 인도 전기차 시장까지 진출하며 돈을 쓸어모을 계획을 하고 있다. 전기차/전체 자동차 비율이 1% 남짓이며 차량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도 충전소 인프라와 관련 투자 규모가 부족한데 왜 이것이 주주들에게 대형 호재라는 것일까 한 번 차근차근 알아보자. 우선 지구온난화로 인해 각 국가별로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참여하겠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은 2016년 11월 발효되어 2021년 1월부터 인도를 포함한 전세계 195개국에게 적용되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14억 인구를 가진 인도라는 나라에서 전기차 시장이 시장점유율 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계속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몇 년 뒤에는 30%, 50%, 9..

주식/주식 뉴스 2022. 1. 18. 17:00

[연합뉴스 정윤섭 기자의 7/27,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는 역시 폭발적으로 성장중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배, 영업이익은 무려 10배. 나는 그저 혁신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며 성과는 없이 청사진만 한가득인 기업보다는 남발하더라도 계속해서 성과를 보여주며 신뢰를 주는 기업을 더 좋아한다. 거기에 테슬라는 돈까지 잘 벌고 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테슬라의 주가 랠리는 끝도 없이 영원할 줄로만 알았던 투자자들이 있었지만 조정을 직격타로 맞아 아직까지 500 후반에서 600 후반대를 횡보하고 있다. 그렇지만 개인적 의견으로 조만간 이 횡보장은 끝날 것으로 보이기에 강력 매수를 외치는 것이고, 설령 전고점(900) 근처에 가더라도 강력 매수를 유지할 것이다, 어떤 회사를 휘청이게 할 대형 ..

주식/실적 발표 2022. 1. 17. 16:28

테슬라의 4분기(2021) 실적 발표일은 현지시간 1월 26일, 장마감후 발표한단다. 이들이 제시하는 자신들의 가이던스는 CAGR 60~70% 내외인데, 2021년 차량 인도량이 2020년 대비 무려 87% 폭증했다. 그리고 중국에서도 지난 12월 7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고, 이미 EU에서는 모델3(대당 6만달러) 1분기 생산량이 모두 매진되었단다. 친환경에 민감한 유럽에서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은 급증하고있다. 나는 2019년까지만 해도 테슬라를 향해 무모한 사업을 벌이는 현실적이지 못한 망상가요 피터팬 증후군을 앓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그 기업은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차에게 쓸쓸히 인수될 것이라 전망하는 말을 하곤 했다. 자동차 업계에만 35년 가까이를 일해오신 내 어머니 또한 테슬라라는 기업..

주식/주식 뉴스 2022. 1. 15. 18:22

[한국경제 노정동 기자의 6/26, 2021년의 기사와 BARRON'S Avi Salzman 기자의 6/26,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누군가는 테슬라의 28.5만대 리콜을 보면서 리콜 '사태'라고 보기도, 또 누군가는 자동차 회사들에 흔히 있는 리콜이긴 하지만 그 어느 자동차 회사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고 보기도 하는 것 같다. 30년이 넘게 자동차 업계에서만 일하신 내 어머니도 이 뉴스를 보며 "테슬라가 앞으로 시대를 선도할 비범한 능력을 가진 기업이긴 한 것 같다"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나는 오히려 '리콜 사태'라고 봤지만 한 전문가는 이 뉴스를 보며 '혁신적인 기업의 현주소'를 읽어냈다. 과연 테슬라는 그저 깡통만 만들어 파는 회사인가? 아니면 도대체 이 회사는 어떤 컨셉의 기업인가? 에 대..

주식/주식 뉴스 2022. 1. 15. 12:15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의 6/9,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결과는 뻔했다. 전월대비 반토막이 아닌 오히려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가는 테슬라의 고객층은 중국 정부나 어떤 기관이 아닌 소비자들이기에 어떤 규제를 하든 뭘하든 테슬라를 중국에서 퇴출시키지 않는 이상 성장은 예견되었다. 그리고 정말로 미국 기업이 중국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할 때 중국에서는 대대적인 규제를 하며 세금폭탄을 매기거나 아니면 일방적인 퇴출을 선언할 수도 있다. 그런 리스크가 있기에 모건 스탠리에서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선정할 때 중국에서의 실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것이겠고. 이번에 또 하나 발견한 것이 있다, 확실히 테슬라는 언론사들과의 사이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광고비로 그들의 주머니를 채워주지 ..

주식/주식 뉴스 2022. 1. 14. 13:10

[연합뉴스 정윤섭 기자의 6/4,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의 주가가 오늘 아침 마감 기준(한국 시간 기준 6/4, 2021)으로 5% 넘게 빠졌다. 주된 이유로는 5월 중국 주문량이 절반이 줄었다는 것과 안전벨트, 부품 결함으로 인한 리콜 사태가 있겠고. 물론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도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테슬라에 소음이 겹치기까지 하니 작년에 비해 특히나 주가가 횡보하고 하락하는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내가 테슬라를 투자하는 이유를 또 말해봐야겠다. 테슬라의 CEO는 일론 머스크로 요즘들어 암호화폐 시장을 쥐락펴락 하는 사람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리고 그는 테슬라 외에 5가지 사업을 더 진행하고 있는데, 스페이스X(우주탐사), 솔라시티(태양광 발전), 오픈AI(비영리 AI 연구), 보링컴..

주식/주식 뉴스 2022. 1. 14. 11:30

[Yahoo! Finance Jordan Mendoza 기자의 5/13,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돌연 비트코인 사용 중단을 발표했다. 화석 연료를 너무 사용한다고, 비트코인보다 환경 친화적인 가상화폐를 발견할 경우 채택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그리고 그는 비트코인을 하나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했던 것이 분명해졌다. 그 또한 하나의 투자자로서 적당히 치고 빠지기 기술을 사용해 돈을 벌었을 것이다. 다만 앞으로 이 돈을 공장을 짓거나 연구비에 쓸 것이 예상되기에 단기적으로는 악재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테슬라의 주가는 고점(900달러)에서 무려 40%가까이 빠진 550대, 비트코인의 가격도 고점(8200만 원) 대비 40%가..

주식/주식 뉴스 2022. 1. 13. 07:52

[YTN 이여진 기자의 5/6,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한 기사 안에서 동시에 두 가지 뉴스를 간단하게 나눠보고자 하고, 위대한 두 기업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1. 테슬라의 자회사인 스페이스X가 재사용가능한 화성 유인 탐사선 '스타십'의 수직 착륙을 4전5기 끝에 성공했다. 2. 오는 7월 20일에 아마존의 자회사인 블루 오리진이 민간인 승객들을 태우고 고도 100km 이상으로 올라가 3분 간의 무중력 체험을 발표했다. 사실 뭐 내용은 이렇다. 불확실한 영역에 최소 수천억 이상을 쏟아부어야 하는 이 우주산업 영역에 뛰어들 수 있는 기업은 그리 많지는 않다. 스페이스X의 경우 죽다 살아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속되는 실패, 자신의 자산을 탈탈 털어서까지 단 한 번만의 성공을 바라는 일론 머..

주식/주식 뉴스 2022. 1. 13. 06:30

[뉴시스 이재준 기자의 4/27, 2021년의 기사와 TESLA 공식 홈페이지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참고함] 테슬라(미국 나스닥, 티커는 TSLA)가 26일 장 마감 이후(한국 시간 27일) 2021년 1분기 실적발표를 했다. 역시나 테슬라는 돈을 잘 벌고 있었고, 급격하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솔직히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 급격하지만 꾸준한 성장세.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74% 상승한 103억 9천만 달러, 순이익은 4억 3800만 달러, 사상 최대치 기록, 7분기 연속 흑자다. 이미 발표됐지만 다시 한 번 기억하기 위해서, 1분기 전세계 차량 인도량은 18만 4800대다. 분명 일은 잘했고 실적도 좋았는데 주가가 떨어진 이유는 아마도 투자자들의 테슬라를 향한 막연하게 높았던 기..

주식/실적 발표 2022. 1. 11. 09:00

[조선일보 박건형 기자의 4/6,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자율주행 관련 사업의 1등이라 불리던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 그 회사의 CEO인 존 크라프칙이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사임의 뜻을 전했고, 최근에 공식적으로 '돌연사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존 크라프칙(이하 존이라고 하겠음)이라는 사람이 익숙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2004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서 2008년부터 2014년 1월까지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사장까지 맡았던 사람이고, 2015년 9월 구글 웨이모에 구글 자율주행차 사업부 최고경영자로서 합류하였다. 참고로 현대에 입사하기 전까지는 1987년부터 2005년까지 무려 20년이 조금 안 되는 기간을 포드에서 제품개발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냥 간추려서 이 사람을 짧게 소개하자면 세계적인 ..

주식/주식 뉴스 2022. 1. 9. 22:21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의 4/4,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중국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확장을 시작했다. 연간 20만 대의 생산능력을 추가했고, 이것은 '반값 전기차' 생산을 향해 시장을 지배하려는 한 걸음을 또 나아가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는 연간 25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번 확장 공사로 연간 45만대로 대폭 확장하는 것이다. 중국의 인구는 15억 명에 육박하고, 현재 중국 공산당에서도 내연기관 차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와 계속해서 전기차 개발에 대한 압박을 여러 기업에 가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모를리가 없는 테슬라에겐 중국 시장이 엄청난 성장의 발판인 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그리고 테슬라에 대한 중국 내에서의 인기는 엄청나서 모델 T 출..

주식/주식 뉴스 2022. 1. 9. 22:18

[서울경제 김기혁 기자의 4/3,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미국 나스닥, 티커는 TSLA)가 엄청난 실적을 기록했다. 전문가 전망치인 16만 8천대 보다도 무려 10%가 더 높은 18만 5천여 대다. 이는 작년과 대비했을 때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중에도 이 회사는 엄청난 실적을 냈다. 지난 분기 실적인 18만 570대 보다도 4천 대가 조금 넘게 증가했기도 하다. 테슬라의 주가 움직임은 다소 실망스럽게 보였을지도 모르겠으나, 정작 그 실적을 까보니(?)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현재 3% 수준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계속해서 폭풍성장할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테슬라의 현 주가는 정말 저렴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주식/실적 발표 2022. 1. 9. 01:03

일론 머스크에 밀리기 전까지 3년 연속(2017~2020) 부동의 세계 최고 갑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유지했던 아마존(Amazon, 티커는 AMZN) 설립자 겸 CEO인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올해 3분기에 CEO자리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베이조스가 블로그에 올린 직원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자신이 이와 같은 말을 했다고 밝혔으며, 후임으로는 창립 초기 멤버이자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의 CEO인 앤디 제시가 될 것이라고 또한 보도했다. 아마존이라는 기업에 악재가 아니냐고 물어볼 수도 있다, 분명 시장 예상EPS보다 2배 많은 14에 가까운 실적을 발표했고, AWS는 또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주가는 크게 오르지도 않았으니깐. 이 엄청 거..

주식/주식 뉴스 2022. 1. 8.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