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y의 잡다한 이야기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의 6/9,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결과는 뻔했다. 전월대비 반토막이 아닌 오히려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가는 테슬라의 고객층은 중국 정부나 어떤 기관이 아닌 소비자들이기에 어떤 규제를 하든 뭘하든 테슬라를 중국에서 퇴출시키지 않는 이상 성장은 예견되었다. 그리고 정말로 미국 기업이 중국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할 때 중국에서는 대대적인 규제를 하며 세금폭탄을 매기거나 아니면 일방적인 퇴출을 선언할 수도 있다. 그런 리스크가 있기에 모건 스탠리에서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선정할 때 중국에서의 실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것이겠고. 이번에 또 하나 발견한 것이 있다, 확실히 테슬라는 언론사들과의 사이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광고비로 그들의 주머니를 채워주지 ..

주식/주식 뉴스 2022. 1. 14. 13:10

[연합뉴스 정윤섭 기자의 6/4,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의 주가가 오늘 아침 마감 기준(한국 시간 기준 6/4, 2021)으로 5% 넘게 빠졌다. 주된 이유로는 5월 중국 주문량이 절반이 줄었다는 것과 안전벨트, 부품 결함으로 인한 리콜 사태가 있겠고. 물론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도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테슬라에 소음이 겹치기까지 하니 작년에 비해 특히나 주가가 횡보하고 하락하는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내가 테슬라를 투자하는 이유를 또 말해봐야겠다. 테슬라의 CEO는 일론 머스크로 요즘들어 암호화폐 시장을 쥐락펴락 하는 사람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리고 그는 테슬라 외에 5가지 사업을 더 진행하고 있는데, 스페이스X(우주탐사), 솔라시티(태양광 발전), 오픈AI(비영리 AI 연구), 보링컴..

주식/주식 뉴스 2022. 1. 14. 11:30

[중앙일보 이승호 기자의 5/7,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 거품 붕괴를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한 번 더 강조하겠다, FED가 자산 거품 붕괴를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초우량주를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잠깐의 건전한 조정이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스팩(SPAC), 알트코인(비트코인, 이더리움 외 모든 작은 가상화폐)에 많은 자금을 투자중인 사람들에겐 안타깝지만 한 번 칼바람이 불 때가 된 것 같다. 금리가 인상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사실 1주일 전에 이런 비슷한 기사를 봤는데 그저 '가능성 시사'에 대해서만 언급했길래 글을 쓸까말까 하다가 혹시라도 이 글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 생길까 싶어서 글을 쓰지 않았는데, 지난 주에 본 기사를 참고한 글을 다시 써야겠다. 이따가 ..

주식/주식 뉴스 2022. 1. 14. 08:10

이론만 풍부해선 돈을 벌기 어렵다. 실전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결국 돈을 벌게 될 확률이 더 높다. 미국 주식에 언제 투자를 시작할지 헷갈린다면 일단 지금 시작하면 된다. 떨어지면 어떡하냐고?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지금부터 천천히 분할,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된다. 어느 기업에 투자하냐고? 미국 시총 순위를 검색해서 좀 더 끌리는 쪽에 투자하던가, 아니면 그 기업들을 모조리 담은 ETF(상장지수펀드)를 사 모으면 될 것이다. 국내 상장 ETF에도 미국 ETF를 고스란히 추종하는 것들이 꽤 많다. ■미국 상장 지수 추종 ETF(시총 가장 큰 기준) ●다우존스 - DIA, 나스닥 - QQQ, S&P500 - SPY, 필라델피아 반도체 - SOXX● ■미국 시총 Top5 1. 애플(AAPL) 2. 마이크로소..

주식 2022. 1. 13. 08:30

[Yahoo! Finance Jordan Mendoza 기자의 5/13,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돌연 비트코인 사용 중단을 발표했다. 화석 연료를 너무 사용한다고, 비트코인보다 환경 친화적인 가상화폐를 발견할 경우 채택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그리고 그는 비트코인을 하나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했던 것이 분명해졌다. 그 또한 하나의 투자자로서 적당히 치고 빠지기 기술을 사용해 돈을 벌었을 것이다. 다만 앞으로 이 돈을 공장을 짓거나 연구비에 쓸 것이 예상되기에 단기적으로는 악재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테슬라의 주가는 고점(900달러)에서 무려 40%가까이 빠진 550대, 비트코인의 가격도 고점(8200만 원) 대비 40%가..

주식/주식 뉴스 2022. 1. 13. 07:52

내가 우주 산업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 나라의 미래에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고, 동시에 내 투자 방향에 직결된 문제이도 하니깐. 예를 두 개 들어보겠다. 최근에 담당 지도 교수님과 상담하면서 크게 배운 것이 있었는데, 큰 일을 하고 싶다면, 많은 돈을 쓸어모으고 싶다면 그만큼 경쟁자가 쉽게 생길 수 없는 '어려운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며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선 공무원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밝히겠다.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고졸이나 대졸이나 대학원졸이나 기업가나 모두가 응시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7급이나 5급 연구원은? 쉽게 도전장을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석사를 나왔든 박사를 나왔든 고학력자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우리나라, 그리고 그들이 지원서를 내..

잡다한 뉴스/잡다한 뉴스(수학, 과학, 우주) 2022. 1. 13. 07:00

1. 2010년대까지 사용하던 NASA의 '스페이스 셔틀(우주로 사람을 운반한다는 의미)'은 비행기와 비슷한 형태로 제작되었지만 스페이스X는 '크루 드래곤'이라는 캡슐 형태의 우주선을 사용한다. 공통점은 발사할 때 부스터를 사용하여 연직 방향으로 날아오른다는 것, 그러나 각각 우주선이 주로 사용하는 연료에 차이가 조금 있다. 2. NASA의 경우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데, 한 번 발사하면 다 쓸 때까지 계속해서 연료를 써야 하기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반면 스페이스X는 이것을 보완한 액체연료를 사용해서 소모 연료량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에 고체연료를 사용할 때보다 효율성이 좋다. 연비가 좋을뿐만 아니라 진동도 덜하단다. 3. 발사할 때 부스터를 사용한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각각의 부스터를 재활용한다. NA..

잡다한 뉴스/잡다한 뉴스(수학, 과학, 우주) 2022. 1. 13. 07:00

[YTN 이여진 기자의 5/6,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한 기사 안에서 동시에 두 가지 뉴스를 간단하게 나눠보고자 하고, 위대한 두 기업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1. 테슬라의 자회사인 스페이스X가 재사용가능한 화성 유인 탐사선 '스타십'의 수직 착륙을 4전5기 끝에 성공했다. 2. 오는 7월 20일에 아마존의 자회사인 블루 오리진이 민간인 승객들을 태우고 고도 100km 이상으로 올라가 3분 간의 무중력 체험을 발표했다. 사실 뭐 내용은 이렇다. 불확실한 영역에 최소 수천억 이상을 쏟아부어야 하는 이 우주산업 영역에 뛰어들 수 있는 기업은 그리 많지는 않다. 스페이스X의 경우 죽다 살아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속되는 실패, 자신의 자산을 탈탈 털어서까지 단 한 번만의 성공을 바라는 일론 머..

주식/주식 뉴스 2022. 1. 13. 06:30

1. 명품을 좋아하며 가끔이라도 구매하는 사람들의 조금 더 현명한 지출을 위해 2. 계속해서 성장하는 명품시장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3. 새로운 ETF를 소개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ㅅㄱㅇ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ine_justiny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uddnr0729

주식/주식 종목 소개 2022. 1. 11. 09:30

[뉴시스 이재준 기자의 4/27, 2021년의 기사와 TESLA 공식 홈페이지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참고함] 테슬라(미국 나스닥, 티커는 TSLA)가 26일 장 마감 이후(한국 시간 27일) 2021년 1분기 실적발표를 했다. 역시나 테슬라는 돈을 잘 벌고 있었고, 급격하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솔직히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 급격하지만 꾸준한 성장세.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74% 상승한 103억 9천만 달러, 순이익은 4억 3800만 달러, 사상 최대치 기록, 7분기 연속 흑자다. 이미 발표됐지만 다시 한 번 기억하기 위해서, 1분기 전세계 차량 인도량은 18만 4800대다. 분명 일은 잘했고 실적도 좋았는데 주가가 떨어진 이유는 아마도 투자자들의 테슬라를 향한 막연하게 높았던 기..

주식/실적 발표 2022. 1. 11. 09:00

[국민일보 김준엽 기자의 4/25,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삼성전자의 NXP(네덜란드 차량용 반도체 회사) 인수설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그 돈으로 파운드리 라인이나 증설하라는 의견,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장기적인 시각으로 봐야한다는 의견 등 대표적인 두 목소리가 있다. 여기에 나의 의견을 추가하고 반도체 업계 상황과 투자하기 적절한 종목들에 대해 얘기해보려 하니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하시길.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은 삼성전자의 NXP 인수가 현실화된다면 이것은 정말 좋은 소식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량용 반도체 업계는 진입 장벽이 높아 사실상 네덜란드의 NXP, 독일의 인피니온의 두 강자가 있으며,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인피니온이 근소한 차이로 1위다. 삼성전자든 TSMC든 엔비디아든 인텔이든..

주식/주식 뉴스 2022. 1. 11. 09:00

[지디넷코리아 김익현 기자의 4/17,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의 비상장기업인 스페이스X가 아마존의 블루오리진에게 '한 방 먹였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와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협업을 발표했다. 39억 달러(한화 약 4조 4천억) 규모의 프로젝트다. 우주산업에서 '또한' 선두인 미국의 NASA가 이정도의 빵빵한 지원을 약속했다는 것은 다른 기업들의 추가적인 투자를 유발하여 곧 블루오리진, 버진갤럭틱 등 잠재적 경쟁자들(사업은 같지는 않지만 일단 아직은 '우주산업'으로 묶어서 언급하겠다)과의 격차를 벌려가기에 좋은 위치를 차지했음을 의미하기도 하겠다. 물론 각 기업들의 독자적인 개발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판도를 뒤집을 수도 있겠지만, 이미 NASA가 나선 이상 다른 민간 기업들의 투자를 기..

주식/주식 뉴스 2022. 1. 10. 23:14

[동아사이언스 고재원 기자의 4/15,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아마존(미국 나스닥, 티커: AMZN)의 자회사인 블루오리진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아마존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감히 예측할 수 없겠으나, 분명 장기적으로 볼 때 좋은 소식인 것은 분명하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는 3분기에 사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다만 아마존의 최대 주주로 남는 것은 여전하며, 2인자 앤디 제시를 CEO로 임명할 것이며 블루 오리진의 우주 산업에 전념할 것이다. 그냥 소소한 잡지식으로, 현재 우주 산업과 관련한 기업으로는 테슬라의 스페이스X, 버진 그룹의 버진 갤럭틱, 아마존의 블루 오리진, 록히드마틴, 보잉 등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 앞의 3기업을 '우주 산업 3대장'이라고 많이들 부르기도 한..

주식/주식 뉴스 2022. 1. 10. 17:33

골드러쉬를 기억하는가. 19세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금광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을 향해 몰려든 광부들이 생각났다. 금광을 전기차 시장 또는 고객들에, 광부들을 우후죽순 생겨난 전기차 기업들(테슬라, 니오, 니우, GM, 포드, 토요타,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에 비교해보면 어떨까. 놀랍게도 이 때 부자가 된 사람들은 금을 캔 사람들도 물론 있었겠지만, 그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채광 장비를 팔던 사람들, 그리고 금을 채광하면서 질기고 찢어지지 않던 바지(이것이 오늘날 청바지!)를 팔던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나는 이 장비를 팔던 사람들을 오늘의 주인공 차지포인트에 비교해보려 한다. 전기차 기업들 사이에서도 물론 테슬라라는 엄청난 강자가 있지만 전기차 충전소 관련 업계에서 차지포..

주식/주식 종목 소개 2022. 1. 10. 17:31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의 4/10,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강자인 제너럴 모터스(GM)도 공장이 멈췄다. 자동차 업계의 양대 산맥인 도요타와 폭스바겐도 이 '대란'에서 자유할 수 없었다. 한국의 현대자동차도 마찬가지였다. 이 모든 이유가 무엇이었는가? 바로 반도체 품귀현상 때문이다. 차량용 반도체 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가전제품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또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그 공급이 시원찮다. 여기에 세계의 전문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이런 반도체 대란, 반도체 품귀현상이 하루이틀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전망한다. 이들이 전망하는 기간은 최소 1년에서 길게는 2년이 넘게까지. 여기에 TSMC와 삼성전자가 주목받는 이유가 있..

주식/주식 뉴스 2022. 1. 10. 17:29

[조선비즈 박진우기자의 4/9,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최고는 최고를 알아보는 법이란 말이 이럴 때 쓰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파운드리 절대강자 TSMC가 있다곤 하지만 때로는 그들이 너무나 많은 주문 물량을 받아내지 못할 때 2위 삼성전자에 일어나는 낙수효과도 꽤 크다. 그리고 그렇게 삼성전자는 고객들과 신뢰를 쌓으며 일 주일에만 몇 개씩 호재를 터뜨린다. 호재가 너무 많아서 호재로 보이지 않을 때도 많은 것은 삼성전자를 열심히 살펴보는 분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오히려 뜨문뜨문 일어나는 경쟁사에 대한 뉴스나 일시적인 악재가 떴을 때 주가가 크게 빠지는 것이 다반사 아니던가. 나는 내 투자중인 자산의 95%가까이를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그 나머지 비율이 삼성전자와 다른 국내 ETF이..

주식/주식 뉴스 2022. 1. 10. 17:28

[Bloomberg Esha Dey기자의 4/8(미국 뉴욕 현지시간), 2021년 기사(영어 원문)와 한국경제TV 권예림 기자의 4/8, 2021년 기사(한국어 번역)를 참고함] 이번 모건 스탠리의 발표가 조금 충격적이다. 비트코인 펀드 출시 발표에 이어 테슬라에 대한 리포트를 읽어보니깐 아무래도 이번 바이든 정권의 엄청난 수혜주 중 하나인 동시에 미래를 선도할 기업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의 개인적인 분석으로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때로 많은 돈의 움직임에 따라가 '그 돈의 파도'를 탈 필요도 있다. 물론 왜 투자를 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나 이유가 있기를 바란다. 그저 남들이 사니깐, 작년에만 7배가 올랐으니깐 등의 이유는 자신이 도박꾼임을 시인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음을 주장한다. 모건..

주식/주식 뉴스 2022. 1. 10. 17:27

[조선일보 박건형 기자의 4/6,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자율주행 관련 사업의 1등이라 불리던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 그 회사의 CEO인 존 크라프칙이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사임의 뜻을 전했고, 최근에 공식적으로 '돌연사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존 크라프칙(이하 존이라고 하겠음)이라는 사람이 익숙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2004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서 2008년부터 2014년 1월까지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사장까지 맡았던 사람이고, 2015년 9월 구글 웨이모에 구글 자율주행차 사업부 최고경영자로서 합류하였다. 참고로 현대에 입사하기 전까지는 1987년부터 2005년까지 무려 20년이 조금 안 되는 기간을 포드에서 제품개발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냥 간추려서 이 사람을 짧게 소개하자면 세계적인 ..

주식/주식 뉴스 2022. 1. 9. 22:21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의 4/6,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완패다. 정말이지 기술력과 마케팅, 정책 대응의 부분의 면에서 다 졌다. 그나마 테슬라에 비해 저렴한 가격, 홈 그라운드의 이점(압도적인 내연기관 자동차 점유율로 인한 내수시장의 친근함)을 무기로 내세워봤지만 소비자들은 냉정했고 똑똑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우리가 이번 현대자동차의 패착을 살펴보며 깨우쳐야 할 교훈은 국내 회사라서, 이미 시장 점유율이 높아서, 우리들의 일상에 깊게 침투했다고 해서, 그저 가격이 싸서 무조건 사는 시대는 거의 끝났다. 솔직히는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애국심에 현대차,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극한의 이익을 가져다 줄 회사를 찾다보니 어떤 기업들이 눈..

주식/주식 뉴스 2022. 1. 9. 22:21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의 4/4,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중국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확장을 시작했다. 연간 20만 대의 생산능력을 추가했고, 이것은 '반값 전기차' 생산을 향해 시장을 지배하려는 한 걸음을 또 나아가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는 연간 25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번 확장 공사로 연간 45만대로 대폭 확장하는 것이다. 중국의 인구는 15억 명에 육박하고, 현재 중국 공산당에서도 내연기관 차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와 계속해서 전기차 개발에 대한 압박을 여러 기업에 가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모를리가 없는 테슬라에겐 중국 시장이 엄청난 성장의 발판인 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그리고 테슬라에 대한 중국 내에서의 인기는 엄청나서 모델 T 출..

주식/주식 뉴스 2022. 1. 9. 22:18

[서울경제 김기혁 기자의 4/3,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미국 나스닥, 티커는 TSLA)가 엄청난 실적을 기록했다. 전문가 전망치인 16만 8천대 보다도 무려 10%가 더 높은 18만 5천여 대다. 이는 작년과 대비했을 때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중에도 이 회사는 엄청난 실적을 냈다. 지난 분기 실적인 18만 570대 보다도 4천 대가 조금 넘게 증가했기도 하다. 테슬라의 주가 움직임은 다소 실망스럽게 보였을지도 모르겠으나, 정작 그 실적을 까보니(?)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현재 3% 수준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계속해서 폭풍성장할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테슬라의 현 주가는 정말 저렴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주식/실적 발표 2022. 1. 9. 01:03

일론 머스크에 밀리기 전까지 3년 연속(2017~2020) 부동의 세계 최고 갑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유지했던 아마존(Amazon, 티커는 AMZN) 설립자 겸 CEO인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올해 3분기에 CEO자리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베이조스가 블로그에 올린 직원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자신이 이와 같은 말을 했다고 밝혔으며, 후임으로는 창립 초기 멤버이자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의 CEO인 앤디 제시가 될 것이라고 또한 보도했다. 아마존이라는 기업에 악재가 아니냐고 물어볼 수도 있다, 분명 시장 예상EPS보다 2배 많은 14에 가까운 실적을 발표했고, AWS는 또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주가는 크게 오르지도 않았으니깐. 이 엄청 거..

주식/주식 뉴스 2022. 1. 8. 00:45

구글 웨이모는 자율주행(self-driving)이라는 단어를 이제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대신 완전 자동주행(fully autonomous driving)이라는 말을 쓰기로 했다. 그들은 자율주행이란 말을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부정확하게 사용해서 대중들에게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영역에 있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잘못된 인상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여 단순히 인간 운전자를 돕는 기술과 차별화하기 위함에서 완전 자동주행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블로그의 게시글을 통해 단순히 브랜딩이나 언어 연습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정확한 언어가 필요했고, 이것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라고 주장했다. 미국 언론은 웨이모가 언급한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들' 중에 테슬라..

주식/주식 뉴스 2022. 1. 8. 00:36

아마존(AMZN)이 2021년 6월 인수했던 미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가 현재 자율주행택시를 시범운행하고 있다는 뉴스다. 이 택시는 특이하게도 운전석과 조수석이 없다. 4명까지 탈 수 있으며, 마주보고 앉을 수 있다. 죽스는 교통이 복잡한 도심 내 이동 차량과 보행자, 장애물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완전 자율주행하도록 제어하는 기술을 보유중이란다. 인수 당시 죽스의 기술 사용 계획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겸 CEO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이미 보인 적이 있다. 일부 화물은 자율주행 트럭을 사용해 오기도 했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센서가 차량의 네 모서리 모두 장착되어 있어 사각지대가 없고, 도로에서 무려 270°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최대 120k..

주식/주식 뉴스 2022. 1. 8. 00:07